야해야 청춘
내 인생이다, 여기서 다시 시작이다
아픈 만큼 당신의 젊음은 찬란할 것이다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저자, 20·30대 편하게만 살아오다 문득 너무 안주하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사업을 시작했다. 승승장구하며 평탄하게 살아온 그때 실패라는 건 자기 인생에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세상 모든 기운이 자신을 향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때부터 실패가 계속되었다. 흡사 세상이 자신을 벼랑으로 등 떠미는 것만 같았다.
거듭된 실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사업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세 아이를 키우며 이 나라를, 청춘들을 보다 보니 위기가 느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청춘은 갈 길을 잃고 결국 우리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것은 성공과 실패라는 인생의 양극단을 경험한 저자가 체득한 삶의 한 단면이자, 자신의 세 자녀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조언이다.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충고는 아니다. 무작정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무책임한 위로를 건네지도 않는다. 그러나 한 아버지의 애정 어린 돌직구를 듣다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이, 남들만큼 살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뼈저리게 다가온다.
프롤로그 이제 질주를 멈춰야 한다
끼. 너는 한 번이라도 청춘이었던 적이 있는가
부모를 믿지 마세요
방황하라, 융합에 길이 있다
바보, 문제는 대학이야
왓슨을 이겨라
응답하라 2030
깡. 네 안의 야성을 깨워라
아파야 산다
쫄지 말고 개고생
Stay hungry, 결핍이 창조를 낳는다
네 부모의 유산을 탐하지 말라
미쳐야 산다
꾀. 창업하라, 끝없이 실패하라
내가 곧 사업이다
벤처를 부탁해
좀도둑이 되지 말고 큰 도둑이 되라
6만 원으로 시작한 창업 이야기
10년 뒤에는 부자가 바뀐다
꼴. 도전하는 청춘이 아름답다
아카게 살자
너의 목소리를 질러
99퍼센트의 성공학
Stay foolish, 바보처럼 살아라
닥치고 걷는 거다
에필로그 그게 당신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