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아름다움
『미완의 아름다움』은 인생 오십을 넘긴 중년의 대학 교수가 20여 년간 틈틈이 써 온 글을 정리한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느낀 아름다움이나 대학에서 바라본 사회에 대한 단상,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문제점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제공
1953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전공은 문학비평과 문학교육이며, 저서로는 『전환기 잊혀진 독일문학과 사회적 (불)평등』(2002년), 『외국어 문학텍스트 독서론』(2006년), 『자유로움의 허구와 현실』(2006년) 등이 있다. 이후 첫 수필집 『맨발로 청춘』(2007)을 펴내면서부터 일상적인 글쓰기에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sgli@pusan.ac.kr
머리글 아름다움의 차이와 다름 제1장 위로慰勞하는 기억, 기억하는 위로慰勞 - 본데가 있어야, 난데가 있는 법 - 설악산에서 30년 전과 후 그리고… - 유월의 지리산 - 조화를 꿈꾸는 푸른 달림이 - 고향의 ‘물미도로’는 아름답다? 제2장 아름다움과 자유의 공간 - 아름다운 문학세계 - 미완의 아름다움, 헤세의 소설세계 - ‘민족미학’이란 무엇인가? - New Generation Literature in Korea 제3장 그땐 그랬지만, 이젠… - 낯선 외국에서 쓰라린 체험 - 독일 대학의 첫인상 - ‘해외한국학진흥사업’의 취지와 의의 - 해외에서 바라본 우리 문화 - 21세기 대학과 동문문화 제4장 기쁨과 고통의 무풍지대 - 자유라는 이름의 캠퍼스 그리고 국제인 - 제대로 마실 수 있는 물 - 농촌을 저버린 사람들과 쌀 수입 - 5월의 고통 - 언론의 권력과 부패에 대한 항의 제5장 어긋남과 바름 - 외국어 교육의 균형 - 유럽연합의 언어정책, 우리의 외국어 교육 - 대학의 경쟁력에서 교양교육 - 지방분권시대 교양교육과 인문학 - 대학에서 본 부산문화 제6장 첫사랑 발트3국 -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날 -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 타르투 대학의 리나 루카스 교수 - 평원, 숲 그리고 호수의 발트국 - 라트비아 리가에서 - 리투아니아-폴란드-독일의 국경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