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로 풀어보는 사물인터넷 IoT
‘아침에 일어나자 오늘 날씨는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안내받았다. 양치질을 하기 위해 거울 앞에 서니 “주인님의 혈색이 아주 좋고 맥박은 정상이지만, 나이를 고려하여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마세요.”라고 한다. 아침 식사로는 오늘 새벽에 드론이 배달하고 우리 집 로봇이 요리한 싱싱한 제주갈치를 맛있게 먹었다. 출근길에는 드론영업용 자동차를 타고 비행기처럼 날아가 회사에 도착하였다. 회사에 도착하니 다양한 업무로봇이 내가 브리핑할 자료를 만들고 있었다.’
이것은 사물인터넷이 발달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곧 다가올 미래 산업사회의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글로벌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미래의 모습도 매우 빠르게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즉 무선 통신과 유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사물인터넷이란 용어가 1999년 캐빈 애슈턴에 의해 처음으로 우리생활에 들어온 지 어느새 21년이 지난 지금, 센서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저가의 센서가 출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사물인터넷이 자리 잡았다. 사물인터넷의 베이스머신 중 하나인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는 수많은 교육현장에서 마치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고 관련 응용프로그램들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빠르게 출하되고 있다. 특히 라즈베리파이는 소형 컴퓨터와 같기 때문에 라즈비안이라는 OS를 설치할 경우 유선 네트워크 및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으며 서버의 역할을 부여할 수도 있다.
1장 라즈베리파이 개발 환경 구축하기
2장 라즈베리파이 프로그래밍 환경 구축하기
3장 GPIO를 이용한 액추에이터 제어하기
4장 GPIO를 이용한 센서 제어하기
5장 웹을 이용한 센서 및 액추에이터 원격제어하기
6장 USB 웹 카메라와 파이카메라 제어하기
7장 안드로이드 앱 개발하기
8장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IoT 시스템 구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