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의 힐링캠프 -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내 생애 가장 따뜻한 청춘의 힐링캠프로……
20인의 인물들이 살아온 삶의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그들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좌절의 순간에도 힘껏 일어서고, 분노할 수 있는 순간에 분노하며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아내는 자세는 바로 청춘이 가진 특권이자 힘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기에 조금 느리고, 돌아가고, 뒤로 물러나더라도, 그리하여 잠시 길을 잃고 방황하더라도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오늘을 내어주지 말자는 것이다.
오늘날의 청춘도 괴롭지만, 이들의 젊음 역시 혹독했다. 이 책은 그들이 경험한 절망, 방황, 상처, 치유와 극복의 과정을 젊은이들과 진솔하게 나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청춘이 묻고, 청춘이 답하며 현실의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그들이 있는 곳, 바로 그 따뜻한 청춘의 힐링캠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만든 사람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는 대학생 단체. 인터넷 경향신문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섹션 ‘웹장(baram.khan.co.kr)’을 운영하고 있다. ‘웹장’은 젊음, 도전,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사회를 움직이는 뜻깊은 이야기들을 젊은이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내 청춘의 힐링캠프』는 한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을 소개한 『한국의 보노보들』, 반값등록금 운동을 다룬 『청춘은 연대한다』에 이은 YeSS의 세 번째 단행본이다.
이 책을 함께 쓴 YeSS 학생기자 강동경 김다슬 김세진 김정윤 김현진 박수영 박종원 신지혜 우세진 윤송이 윤지연 이휘주 전지영 정수지 정현진 최진우 한민정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 소장이다. 《경향신문》 사회책임 전문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CSR 담당), ISO 26000전문가포럼 공동대표,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 대표를 겸하고 있다. 지금껏 쓴 책으로는 《아프니까 어쩌라고?》 《착한 경영, 따뜻한 돈》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트렌치 이코노믹스》 《대한민국 행복지수》 《블루오션의 거상》 《10년 후 당신에게》가 있고, 공저로는 《한국의 보노보들-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청춘을 반납한다》 《청춘은 연대한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교육 평등을 꿈꾸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이 있다.
여는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안치용
01 하종강 부자의 꿈을 버리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04 안철수 최선을 다하면 할 일이 정해진다
07 조수미 청춘은 원래 단단하지 않다
10 박원순 사람은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존재
11 신경민 타협하기보다 지는 게 옳을 수 있다
14 노회찬 삶을 소중하게, 무겁게, 동시에 낙관적으로
17 안숙선 최선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20 김용택 고민과 고생과 절망과 좌절을 삶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