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문화로 - 1960년대 이후 영국 문학이론의 정치학
본서는 필자의 학위논문을 기본 골격은 그대로 둔 책 일부 내용만 수정한 것이다. 좀더 많은 수정이 필요했지만 필자의 게으름 탓으로 그러하지를 못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영국의 문학이론과 문화연구 분야에 대한 소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연구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영국의 문화연구를 다루고 있는 작업들은 대개 서로 유사한 자료들을 반복해서 인용하고 있거나 논의 수준 역시비슷한 편으로 해당 사회의 구체적 현실에 다가가지 못한 채 그 앞에서 주춤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1963년 부산 출생.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샌디에고 소재 캘리포니아대학에서 포스트닥터 과정을 이수했다.
저서: 『문화의 풍경, 이론의 자리』(공저)
역서: 『비평과 객관성』, 『유럽중심주의』, 『영미문화연구―크루소의 발자국』(공역).
책머리에
제1장 서론
제2장 영국적 특수성과 이론의 필요성
1.고등교육의 팽창과 새로운 학문가치의 출현
2.영국의 특수성과 이론적 신좌파의 등장
3.프랑스 인간주의 논쟁과 알튀세르의 이론
제3장 문학이론을 향하여
2.문학작품에서 텍스트의 생산으로
제4장 대처주의와 이론의 정치학
2. 교육제도와 축적구조의 변화
3. 문학연구의 정치학
제5장 이론에서 정치로
1. 이데올로기에서 담론의 정치학으로
2. 테리 이글턴의 정치 비평 -수사학과 미적 가치
3. 문화적 유물론과 문학의 제도 구성론
제6장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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