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리더가 리더에게 - 대한민국 대표 CEO들에게 던지는 무례한 질문

리더가 리더에게 - 대한민국 대표 CEO들에게 던지는 무례한 질문

저자
이석우
출판사
MID
출판일
2016-01-18
등록일
2016-07-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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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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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새 직장인이 되었다. 이제 뭘 해야 하지?

열심히 공부해 명문 대학에 입학한 A 씨. A씨 는 토익 시험과 대외활동, 인턴 경험, 해외 연수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결국 꿈에 그리던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인정받는 사회인이 될 줄만 알았던 A 씨는 요즘 흔히 말하는 ‘직장인 우울증’에 걸렸다. 입사한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인정받아야 할지를 모르겠다는 것이 이유다.
자신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A 씨는 성공적으로 직장생활 중인 선배에게도 조언을 구해보고, 내노라하는 세계 리더들의 책도 읽어 봤다. 그러나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란 뻔하다. ‘국영수 위주로 교과서를 열심히 보면’ 수능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만큼 지루하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A 씨의 길이 나타날 것이라는 이야기는 와 닿지 않는다. A 씨는 지금, 이들이 왜 이렇게 일했고 어떤 일을 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가 더 궁금하다.

대한민국의 대표 CEO들에게 듣는 회사생활

처음부터 화려한 직장생활이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은 대기업의 CEO로 인정받고 있을지라도, 그 CEO들 역시 조직의 가장 말단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 말단에서 시작해 하나의 회사를 대표하기까지, 이들은 어떤 일을 통해 인정받았고 무엇을 견뎌가며 일해야 했을까? 『리더가 리더에게』에서 이석우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경영인들에게 그들의 “올챙이 시절”을 묻는다.
이석우 기자가 인터뷰한 9인은 모두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에서 CEO직을 맡았던 사람들이다. 조직에서의 성공신화로 따지자면 이들도 할 말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리더가 리더에게』는 리더들의 리더십과 경영 노하우에 집착하지 않는다. 책은 CEO들이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일했기에 그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이들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이었는지, 그 자리에 가기까지 어떤 일들을 감수해야 했는지에 대해 묻는다.
감히 똑바로 쳐다보기도 어려운 대기업 CEO들 역시 어리바리한 신입사원이었던 때가 있었다. 『리더가 리더에게』는 CEO들이 회사원이었을 적의 일화들을 통해 이들이 생각하는 월급의 의미, 인간관계의 중요성, 진급과 이직의 의미, 회사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과 업(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이 소개

김종식
세계 최대의 디젤엔진회사인 커민스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커민스코리아와 중국 및 아시아 담당 사장을 지냈다. 이후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으로 발탁되어 외국계 기업의 스타 CEO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젊은 시절 교육자가 되고 싶다던 꿈을 이뤘다. 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김종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에서 다양한 건축 현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라는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건축분야의 선구자.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행복경영」 전도사이기도 하다. 현 한미글로벌 회장.

노연상
한국과 이란의 합자회사인 한이석유로 출범했던 에쓰오일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장까지 지냈다. 석유파동과 전쟁으로 세계 석유시장이 요동치던 시절, 석유의 안정적인 확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뛰었던 정유업계의 산 증인. 현 경동원 사장.

서병문
국책연구소 연구원으로 시작해 삼성전자로 옮겨 부사장을 지냈다.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성의 신사업을 담당하다가 이후 초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으로 발탁돼 게임, 만화, 음악 같은 장르를 문화콘텐츠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현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신원기
세계 최대 전자기업인 삼성전자가 수원 매탄벌 콘센트건물에서 시작할 무렵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기업의 기틀을 다진 인물. 냉장고와 VTR 등 삼성전자의 백색가전 시대를 이끌며 삼성전자 전무를 거쳐,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을 지냈다.

이태용
대우그룹에 입사해 세계를 누볐던 한국의 대표 상사맨.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대우그룹이 해체되고 부채 속에 겨우 살아남았던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맡아 기업을 단기간 내에 회생시키는 신화를 이루었다. 현 아주그룹 해외부문 부회장.

조봉연
한국투자신탁에서 우리나라 1세대 펀드매니저를 하다가 한국 증권맨으로는 최초로 영국 금융계에 진출해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많은 투자자들을 한국으로 유치했다. 영국 베어링증권의 동남아담당 이사를 지냈고, 벤처캐피털회사 오리엔스캐피탈을 창업했다. 현 팬아시아캐피탈

조성식
포항제철의 신화가 만들어지던 시기, 현장 근무자로 시작해 기획통으로 이름을 남긴 인물. 포철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당시 대규모 공장 건설과 해외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포스코 부사장을 거쳐, 계열사인 포스코파워(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지냈다.

조영철
인재욕심이 많았던 이병철 회장의 낙점을 받아 입사 초기부터 삼성그룹 회장실 인사팀에서 근무. 삼성그룹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던 시기 삼성의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했던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인사 전문가로 통한다. 이후 삼성화재 부사장과 CJ홈쇼핑 사장을 지냈다. 현 (사)CEO 지식나눔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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