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바꿔주는 생각의 도구 -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하는 당신의 생각이 진짜 문제다
관점을 바꾸면 문제는 놀이다!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주고 인생의 끝없는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 줄 창의적 문제해결
장수시대에 맞추어 ‘9988234’란 용어가 등장해 회자되고 있다. 99(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다가), 23(이삼일 앓다가), 4(돌아가시겠다)란 의미이다. 그러나 23의 의미는 이삼일 병원에 입원하겠다는 의미로 재해석되고 있어, 9988234의 진정한 의미는 ‘구십구 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고 임종을 맞이하겠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이것은 백세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수명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났음을 실감할 수 있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직장정년은 직업생활의 종착역이 아니다. 평생직업 시대를 맞이하여 최소한도 퇴직 후에도 15년에서 20년은 직업생활을 더 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가 청년실업과 노인실업이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정년퇴직 후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나는 이런 일을 하면서 이렇게 살 것입니다’라고 곧바로 대답을 못 한다면, 누구에게나 위기의 문제가 퇴직과 함께 다가올 수 있다. 자신 있게 대답한다면, 퇴직 후에도 기회의 문제가 영위될 확률이 높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도 내가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린다. 누군가 ‘인생은 짧고, 할 일은 많다’고 했으나 이제는 그 말은 틀린 말이 되었다.
‘인생은 길고, 할 일도 많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직업적인 측면에서 매일의 일상은 문제의 연속이다. 따라서 ‘인생은 길고, 문제도 많다’로 다시 정정하여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기회이기도 하다. 만약 이 문제를 소홀히 한다면, 시간이 흘러 우리에게 다가올 때 통제할 수 없고 위기의 문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에 대한 내 인생의 소망성과(미션/비전/목표)를 크고 분명하게 가지면서, 그것을 꼭 달성해야 한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ng)에서는 인간의 행동영역을 비전/미션 →신념/가치 →능력 →행동 →환경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어떤 비전/미션을 가졌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유는 비전과 미션을 명확하게 가지면 가질수록 동시에 신념과 가치가 생기고, 이것이 절박하게 가슴 속에 가지고 있으면 그에 걸맞은 능력이 생겨 자신의 비전과 미션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주변 환경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당신에게는 꿈이 있는가? 미래비전이 있는가? 그날그날 대충 살다보면 인생 자체가 커다란 문제, 더 어떻게 손써볼 수도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니 기회이자 문제인 일상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고 개척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바라보라.
문제해결의 연속인 일상을
즐겁게 살아가게 해주는 놀라운 생각 도구
우리는 자신이 의도하는 바와 다르게 현재 상황이 전개될 때 문제를 인지하곤 한다. 이런 크고 작은 삶의 문제들이 우리의 하루를 지배하면서 때로는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금전적인 손해를 입기도 한다. 때로는 목표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슴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매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짐이 될 수도 있고 불편하고 짜증스러운 원인이 될 수 있다. 문제를 존재하면 안 되는 것, 우리가 잘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바라보면 더욱 그러하다.
이 책에서는 개인적인, 직업적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일Work을 문제Problem로 바라보면서 문제해결이야말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일상의 단면으로 여긴다. 생각을 바꾸면 문제는 더는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문제해결을 매일매일 진행하는 일로 바라본다면, 어려운 것, 힘든 것, 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생활 속의 평범한 활동으로 여길 수 있다. 스킬적인 측면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와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였고, 모든 것을 다 하려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에 집중하여 스마트하게 문제해결을 하는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또한, 문제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와 높고 분명한 소망성과를 가지고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절박한 문제의식이 생긴다고 강조하였다. 이 문제의식이 제대로 형성된다면 그 문제의 절반은 해결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제부터는 문제를 안 좋은 것, 힘든 것, 없을수록 좋은 것으로만 여기지 말고, 나의 성장을 돕는 좋은 친구로 생각하라.《위기를 기회로 바꿔주는 생각의 도구》에서 제시한 명쾌하고 다양한 문제해결법을 통해, 문제를 하나의 놀이처럼 받아들여라. 그러면 인생은 훨씬 즐거워질 것이다.
리더십 & 문제해결 디자이너
‘변화와 희망을 전파하고 미래와 이슈를 선도하며 문제를 기회로 창조한다.’라는 모토로 강의하는 리더십 & 문제해결 디자이너이다. 현재는 L&PS Leadership&Problem Solving 컨설팅 대표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 MBA 겸임교수로 있다.
HRD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은 신동아그룹 종합기획실에서 기업교육에 미래비전을 두면서 시작하였고, 삼성코닝 인재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기업교육 전문가로서 교육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였다. 삼성 HRD 전문가로서 삼성인력개발원 문제해결 EMTP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문제해결 주임교수로서 삼성의 국내와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였다.
퇴직 이후에는 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 한국생산성본부 전문교수를 역임하였고 공공기관, 공기업, 사기업, 학교 등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병행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기업교육학과에서 기업교육전공으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인사조직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9년, 2013년 한국생산성본부 최우수 강사 상을 수상하였고 ICP인증본부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코치로 인증받았다.
저자소개
프롤로그
PART1_도대체 진짜 문제란 무엇일까
PART2_문제해결은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 가능하다
PART3_이것이 스마트한 문제해결 법이다
PART4_일상에서의 문제해결도 창의적으로 스마트하게
에필로그
부록_문제해결의 관점에서 살펴본 코칭 프로세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