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기후변화 현상이나 기후위기 상황에서 한 단계 나아가 그 이면을 생각해 보고 방향을 찾기 위한 시선을 생각한다. 기후위기와 같은 급박한 상황에 대응이 더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에게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기후 환경 생태 그리고 우리> 시리즈 두 번째 책,《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는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힌트를 공유하며 함께 해답을 찾고자 하는 열린 시도를 추구한다.
이 책에서 이보균 저자는 기후위기는 인류 대다수가 공감대를 갖고 행동해야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가간 진영간 개인간 다양한 주장과 이해관계의 대립 속에서 통일된 공감대를 찾기가 쉽지 않다.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는 국제 회의도 그간 선진국들이 무분별하게 쏟아낸 CO2로 인한 온실가스 문제에 개도국들이 일방적으로 과도한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주장에 큰 진전 없이 막을 내렸다. 원자력이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진보와 보수 진영에 따라 전혀 다르다. 큰 선의 공감대를 찾아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텐데 이를 풀어낼 국내외의 정치 리더십이 보이지 않으며, 개개인의 의식 고양을 통한 글로벌 시민연대도 통합적인 힘을 발휘할 만큼 성숙되어 있지 않다.
급박한 환경문제를 앞에 두고 있음에도 큰 변화가 없는 현실적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그 뿌리는 무엇일까?《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 그 이야기를 풀어간다.
급박한 상황 더딘 대응
대응이 더딘 이유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리다
- 21세기 자본주의 이윤극대화 체제
- 청부논리
- 신자유주의에서 주장하는 기업과 자본의 자유 그리고 세계화
- 편리함과 편함 탐닉
- 거대한 도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