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깊은 철학 50
철학은 흔히 하는 말로 밥을 먹여주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영혼에 용기를 불어넣는다. 게다가 살면서 부닥치기 마련인 고비 고비마다 가장 지혜로운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공자부터 17세기, 20세기를 거쳐 현대 사상가 마이클 샌델, 슬라보예 지젝까지 아우르는《짧고 깊은 철학 50》은 ‘만학의 왕’에 다가가는 유쾌한 관문을 제시한다. 철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구축하고 현재에 영향을 미친 핵심 철학자 50명의 대표작과 사상을 저자의 통찰력 가득한 설명과 함께 각 철학자들의 약력, 한 줄 요약과 대표적인 인용문으로 제공한다.
저자는 겉핥기로 그치는 철학 요약서를 가장 우려하여 중요한 핵심을 제대로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 책은 단순히 가르치기보다 깨우치고 설명하여, 독자들이 인간 실존의 핵심적인 질문과 그 답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단언컨대 이 책은 인간의 가장 위대한 정신과 그들의 기념비적인 저작에 관한 완벽한 소개서이다.
인성계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전문 집필가. 자기계발과 성공철학, 심리학, 영혼을 울리는 고전 등 인간의 삶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학문분야의 명저들을 가려뽑고 그 안내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은 '가능성의 학문에 결정적인 길잡이가 됐다'는 호평과 함께 벤야민 프랭클린 상을 수상했으며, 「Forward」지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뽑혔다. 런던경영대학과 시드니대학을 졸업하고 영국과 호주를 오가며 꾸준히 집필과 세미나 활동을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50 Self Help Classics』,『50 Spiritual Classics』,『50 Success Classics』가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는「한 번은 탐내서 읽고 싶은 시리즈」로 모두 번역 출간되었다.
감수의 글 무엇하러 철학은 알아야 하는가?
들어가는 글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는 힘, 철학
1.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1958)
2.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기원전 4세기)
3. A. J. 에이어 《언어, 논리, 진리》(1936)
4. 줄리언 바지니 《에고 트릭》(2011)
5. 장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1981)
6.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1949)
7. 제러미 벤담 《도덕과 입법의 원리》(1789)
8. 앙리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1907)
9. 데이비드 봄 《전체와 접힌 질서》(1980)
10. 놈 촘스키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2002)
11. 키케로 《키케로의 의무론》(기원전 44)
12. 공자 《논어》(기원전 5세기)
13. 르네 데카르트 《성찰》(1641)
14. 랠프 월도 에머슨 《운명》(1860)
15. 에피쿠로스 《서간집》(기원전 3세기)
16. 미셸 푸코 《말과 사물》(1966)
17. 해리 프랑크푸르트 《헛소리에 대하여》(2005)
18. 샘 해리스 《자유 의지는 없다》(2012)
19. G. W. F. 헤겔 《정신현상학》(1807)
20.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1927)
21. 헤라클레이토스 《단편》(6세기)
22. 데이비드 흄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1748)
23. 윌리엄 제임스 《실용주의》(1907)
24.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2011)
25.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1781)
26. 쇠렌 키르케고르 《공포와 전율》(1843)
27. 솔 크립키 《이름과 필연》(1972)
28.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1962)
29.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변신론》(1710)
30. 존 로크 《인간오성론》(1689)
31.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1513)
32. 마샬 맥루한 《미디어는 마사지다》(1967)
33.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1859)
34. 미셸 드 몽테뉴 《몽테뉴 수상록》(1580)
35. 아이리스 머독 《선의 지배》(1970)
36.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1886)
37. 블레즈 파스칼 《팡세》(1660)
38. 플라톤 《국가》(기원전 4세기)
39. 칼 포퍼 《과학적 발견의 논리》(1934)
40. 존 롤스 《정의론》(1971)
41.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1762)
42.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1930)
43.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2009)
44. 장 폴 사르트르 《존재와 무》(1943)
45.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
46. 피터 싱어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2009)
47. 바뤼흐 스피노자 《에티카》(1677)
48.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2007)
49.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1953)
50. 슬라보예 지젝 《종말의 시대에 살아가기》(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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