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의 노래
2012 한반도 최후의 날 ‘세상이 끝나고 나만 살아남은 것인지, 내가 끝나고 세상이 저 홀로 남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젠 보고 들은 것도 믿을 수 없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찌꺼기일 수도 있었고 들리는 것은 들리지 않는 비밀스러운 것을 감추기 위한 위장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강원도 홍천 출생 건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건국대학원 불어불문학과 수료 장편소설 멸의 노래 , 인류멸종프로젝트 시집 사랑이 유죄인 이유 , 사람이 유죄인 이유 , 홀로 살아가다 슬퍼지면 , 홀로 사랑하다 슬퍼지면 외 다수
작하는 말 | 6 1부, 구상具象 섬의 시작 섬島·15/ 별星·24/ 수水·35/ 해海·46/ 명命·58/ 우雨·69/ 운雲·80/ 총銃·89/ 산山·98/ 금金·107/ 육肉·115/ 전電·123/ 실失·131/ 노老·139/ 목木·148/ 월鉞·157/ 진陣·166/ 탁濁·174/ 열熱·182/ 박雹·190/ 망望·198 2부, 추상抽象 섬의 끝 허虛·209/ 난亂·219/ 고孤·229/ 철撤·239/ 유流·247/ 염染·257/ 승僧·268/ 휴休·276/ 겁怯·286/ 여女·297/ 배船·305/ 과戈·316/ 퇴退·325/ 묵?·336/ 비秘·344/ 살殺·352/ 음陰·363/ 적敵·372/ 종終·381/ 49齋·391/ 멸滅·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