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문화를 읽는 인문사회과학의 고전적 개념들 :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우리 시대 문화를 모바일 미디어가 주도하는 모바일 문화로 부를 수 있을까. 인문학 및 사회과학의 고전 이론들이 모바일 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개념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모바일 미디어를 든 우리는 산보자이며 집 밖으로 나간 우리는 비장소에서 새로운 스펙터클을 본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는 새로운 이동 공간인 사이버스페이스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우리는 시선의 이동, 공간 항해를 경험한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장한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저서로 『인터넷과 사이버사회』,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세계』, 『모바일 미디어와 모바일 사회』 등이 있고, 역서로 『재매개』, 『뉴미디어 백과사전』, 『디지털 모자이크』, 『인터넷 연구 방법』이 있으며, 편저로 『컨버전스와 다중 미디어 이용』,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이 있다.
“디지털 에크프라시스”, “인터넷, 전통적 미디어 그리고 생활시간 패턴”, “DMB의 인터페이스, 시공간성 그리고 모바일 상호작용”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고전적 개념으로 모바일 문화를 읽다
01 산보자
02 스펙터클
03 탈가내화
04 비장소
05 시선의 이동성
06 공간 이야기
07 리듬 분석
08 크로노토프
09 시간-공간 확장
10 워크맨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