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론
- 저자
- 이하일 저
- 출판사
- 박영사
- 출판일
- 2023-01-03
- 등록일
- 2025-03-25
- 파일포맷
- 파일크기
- 61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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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로벌경제는 현재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2019년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Covid-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가간 인력의 이동이 제한되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 환율,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세계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쇼크에 빠질 수 있다.
금융상품은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 또는 자금수요자에 의해 창출된 금융기법의 결과로 만들어진 금융형식이다. 금융상품은 경제주체가 보유자산을 금융에 운용할 경우 금융상품을 구매하여 금융자산이라고도 한다. 그 법적 성격은 현재 또는 미래의 현금흐름에 대한 채권적 청구권을 나타내는 화폐증서이다.
금융상품은 일반상품과 다르게 소비자들이 그 외형을 통해 상품의 질과 내용을 알기가 어렵다는 특성을 갖는다. 본서는 금융상품의 전반적인 내용을 일관성 있게 구성하여 금융상품의 기본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실세계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총 15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금융상품에서는 금융시장의 정의와 기능, 금융시장의 분류, 금융상품의 정의, 금융상품의 기능과 특성, 금융상품의 분류, 금융상품의 규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2장 은행상품에서는 예금의 정의와 법적 성격, 예금의 종류, 대출의 정의와 법적 성격, 대출과 신용공여, 대출의 종류에 대해 서술하였다.
제3장 신탁상품에서는 신탁의 정의와 구분, 신탁의 구조와 기능, 신탁의 유형과 종류, 신탁의 설정과 목적, 신탁재산의 정의와 범위, 신탁재산의 공시와 독립, 신탁사무의 처리, 신탁의 종료와 활용, 제4장 여신금융상품에서는 신용공여의 개요, 여신금융상품의 유형, 서민금융상품의 개요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5장 지분증권에서는 자본시장의 개념, 주식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제6장 채무증권에서는 채권시장의 개요, 채권의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제7장에서는 파생결합증권의 개념, 파생결합증권의 종류, 제8장에서는 집합투자증권의 개념, 집합투자기구의 설립, 집합투자증권의 특징과 사례에 대해 서술하였다.
제9장 자산유동화증권에서는 자산유동화증권의 개념, 자산유동화증권의 종류, 자산유동화증권의 현황, 제10장에서는 파생상품의 개념, 선물거래의 개념, 선물시장의 구성, 선물가격의 결정, 제11장에서는 옵션거래의 개념, 옵션의 만기가치와 손익구조, 옵션의 투자전략, 옵션의 가격결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12장에서는 금리스왑과 통화스왑의 개념, 제13장에서는 위험의 관리, 보험계약의 개념, 생명보험·손해보험·제3보험의 개념, 제14장에서는 공적연금, 사적연금, 주택연금과 농지연금의 개념, 제15장에서는 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부동산프로젝트금융, 부동산그림자금융에 대해 서술하였다.
본서는 상아탑에서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대학생, 탄탄하고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준비하는 직장인, 노후자금 관리를 위해 금융상품 활용방법을 습득하려는 일반인, 금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인력 등 다양한 독자들이 금융상품의 입문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교재의 집필과정에서 여러 전공서적과 연구논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그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본문의 내용상 오류는 전적으로 저자의 책임이며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질책을 받아 차후에 개정판을 통해서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본문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본서가 완성되기까지 바쁘신 와중에도 본문의 내용에 지적과 조언을 해주신 서강대학교의 박영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신 박영사 안종만 회장님과 안상준 대표님,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신 김민조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교재를 집필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요구되어 가족들을 소홀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묵묵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고 너그러이 이해를 해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부모님의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독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기대하며 금융상품론 이해에 지침이 되기를 염원한다.
2022년 9월
저자 이하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