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네과일
줄 서서 사는 과일 티셔츠의 탄생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한 책이다. 첫 플리마켓에서 백화점 팝업 스토어까지 84일 만에 해낸 ‘김씨네과일’ 대표 김도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그가 줄 서서 사는 과일 티셔츠를 탄생시키기까지는 당장 내야 하는 밥값 걱정, 불안함에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잠들었던 밤, 가족에 대한 미안함 등이 벽처럼 가로놓여 있었다. 하지만 되든 안 되든 일단 부딪치는 용기,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노력,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했던 11년의 시간으로 모든 두려움을 부쉈다.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나다”라고 말하는 김도영의 당당함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났습니다. 문과에서 가장 창의적인 과를 찾아 광고홍보학을 택했습니다. 우연히 만들어 본 티셔츠의 매력에 빠져 졸업 후 광고 대신 티셔츠로 먹고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쌓여 자연스레 브랜드로 발전했고 스스로 브랜딩하고 마케팅하면서 전공을 살리고 있습니다.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이치대로 돌아간다죠. 앞으로의 선택도 오늘의 나에게 맡기고 최선을 다할 결심입니다.
김도영 인스타그램 @waaaavyyy
김씨네과일 인스타그램 @kimsfruits
Part 1. 일, 논리보다 중요한 것들
좋아하지 않는 일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따라오세요”가 아닌 “나 내 길 갈 거야”
우리는 매일 기획한다
Started from the bottom
기획의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가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아무튼 의기양양
브랜딩이 겁이 난다면
Part 2. 행복, 브랜드답게 말고 사람답게
할 땐 한다
경험을 판매한다
이야기는 마르지 않는다
복싱처럼 힘을 빼고 덤벼야 할 때가 있다
나를 브랜드로 키워낸 경험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
함께 일합니다
Part 3. 성공, 포기하지 않으면 되니까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말자
왜 티셔츠인가
히어로
실패는 나침반을 만드는 일
자신감이 아니라 자부심
기회와 위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결국에는 되는구나
꿈
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