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할머니의 느리게 생각하기
첫 책 ‘바쁜 할머니는 늙지 않는다’ 출간 이후 여전히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책을 읽고 기도 명상을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모은 글입니다. 그런 느림이 없었다면 이 책은 출간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을 올바로 이끌까, 어떻게 하면 주변 지인들이 이 글을 읽으며 편안한 마음을 갖는 데 도움이 될까 등을 생각하며 글을 쓰다 보니 자꾸 공부하고 기도하라는 잔소리만 가득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 나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이 전부가 아닐까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 함께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님을 알고 마지막이 시작의 연속이라는 진리의 구도를 위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롤로그
1장 여전히 바쁘지만 생각은 느리게
바쁜 할머니의 두 가지 줄
뭣이 중헌디? - 나는 공부다!
기도하며 떠오르는 생각들
엄마의 기도
2장 두 번째 화살
그때는 그것이 두 번째 화살인 줄 몰랐었다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나의 깐부, 대구 보살 이야기
행복 백화점
3장 세상을 보는 눈
나의 얼굴 - 표정 관리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니다
고도는 高度가 아니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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