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표절은 없다

표절은 없다

저자
현택수 저
출판사
이북스펍
출판일
2014-07-16
등록일
2015-03-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0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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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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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우리 사회 최고 지성의 장인 대학과 학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논문 관련 갖가지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역설적으로 필요한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북’으로, 논문과 관련한 여러 가지 난처한 상황에서 대응하며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표절혐의를 피하는 방법
· 학회 학술대회에서 윤리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현실을 이용하는 방법
· 표절 논문이나 공동연구논문을 세탁하는 방법
· 정부 연구 지원금을 쉽게 받아내는 방법
· 여러 가지 표절 및 사기 혐의를 벗어나는 방법
· 학위논문을 비공개로 하는 방법
· 표절 논문으로 대학 총장상 타는 방법
· 하루 만에 논문 뚝딱 써서 재임용 심사 통과하는 방법
· 논문 중복 발표 및 게재하는 방법
· 공동논문을 단독논문으로 만드는 방법
· 공동연구보고서를 개인 논문화 하는 방법
· 자료 조작으로 성공한 논문을 만들고 편수 늘리는 방법
· 자료조작하고도 걸리지 않는 방법
· 일반논문을 SCI급 논문으로 만들기
· 허위등록으로 학력 및 업적 부풀리기
· 학위논문 빨리 통과하는 방법 등

저자는 이런 방법들이 대학과 학회가 인정해주고 보호해 주는 방법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재수가 없어서 표절 등의 혐의가 밝혀져도 게재 취소나 학위 취소, 재임용 취소 등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이유인즉슨, 조직의 안녕을 위해 동업자 조직원에게 관용을 베풀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학피아(學+마피아) 때문이라고 한다.

고교 졸업생의 85% 정도가 대학에 가는 이상한 시대, 학문의 장에서 벌어지는 양심의 실종이 인재(人災)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을 끊기 위해서는 대학과 학회 등이 스스로 최고의 양심을 유지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명제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이 책의 출판을 기회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신병적인 사람들이 교육의 장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감조차 가지지 못한 인재(人才)는 결국 인재(人災)를 가져오는 흉기가 될 뿐이다.

이런 점에서 나라에 양심과 도덕이 바로 서고, 진정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책은 일독뿐만 아니라 소장 가치마저 충분하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활용하기 좋은 ‘가이드북’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오늘 현재 우리 사회 최고지성의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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