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백수
당신 탓이 아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백수’가 되는 사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느 날, 백수》는 이러한 물음에 응답하는 우리시대 중년 실직자를 위한 훌륭한 안내서다. 저자는 연구와 통계, 기사를 통해 중년 실직자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자신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중년실직자의 내면을 담담히 드러낸다. 선현의 지혜에 기대어 현실을 위로하는 한편, 발 딛고 선 생활인으로서의 구체적인 조언을 전한다. 실직자들, 그리고 ‘탈락’이라는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모든 직장인에게 ‘실직은 두 번째 기회’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프롤로그 -백수 권하는 사회
1 실직 인정하기|“췌장암 4기입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 처음 맛보는 나만의 세상
2 남 탓 하지 않기|“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 ‘네 탓’ 타령과 칭기즈 칸
3 가족 이해 구하기|“집안이 어려우면 어진 아내를 생각해….”
- 배우자와 잘 지내기
4 동네 뒷산 벗하기|“뒷산에 오르면 누구나 철학자가 된다.”
노후 건강관리
5 좋은 인연 살리기|“친구란 두 신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
- ‘꿈 명함’ 갖기
6 일상사 기록하기|“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존엄한 일!”
- 시간 관리와 소일거리
7 도서관 즐겨 찾기|“남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라.”
- 도서관·주민센터 적극 활용하기
8 극단 생각 않기|“죽을 각오라면 살아서 살길 찾아야….”
- ‘죽음 체험’ 해보기
9 세상 등지지 말기|“세상과 소통할 ‘끈’ 하나는 남겨둬야….”
- 또 하나의 세상, SNS
10 정 급할 때는 SOS를!|“사흘 굶으면 남의 집 담장을 넘는다.”
- 자격증 따기
11 룸펜 즐기기|“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라.”
- 재산 관리와 유산 분배
12 기득권 내려놓기|“내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이라고….”
- 평생 일자리 찾기
13 서두르지 않기|“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 창업은 아무나 하나
14 스스로 위로하기|“자네, 그간 참으로 수고했노라고….”
- 내 나이가 어때서
15 늘어지지 않기|“이왕이면 머리보다는 몸 쓰는 일을!”
- 봉사하는 즐거움
16 새 일거리 찾기|“‘일자리’ 대신 ‘일거리’를 찾아보자.”
- 귀농·귀촌, 쉽게 보지 마
17 져주면서 살기|“한 번이라도 누구에게 져준 적 있나.”
- 지고도 이기는 삶
18 매사에 감사하기|“아침에 눈떠서 살아 있음에 감사!”
- ‘버킷 리스트’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