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가 끝난 뒤
러시아 작가 레오 톨스토이가 1903년에 쓰고 1911년에 사후 출판한 단편 소설. 이 작품은 한 남자의 사랑 경험을 통해 톨스토이가 상류 문화와 사회 질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19세기 말 러시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다룬 걸작. 주인공 이반 바실리예비치가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가 무도회 직후 타타르 병사를 잔인하게 매질하는 현장을 목격하며, 아름다운 겉모습과 폭력적인 실체 사이에서 겪는 환멸과 가치관의 혼란을 회상 형식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