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단편선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의 작가, 톨스토이 단편선. <악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사람에겐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 등 톨스토이의 주옥같은 단편 21편을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의 러시아 인들의 사고와 정서, 문화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시대를 앞서간 위대한 사상가이자 대작가의 사유를 이야기라는 형식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옮긴이 김순진 안톤 체호프가 다녔던 모스크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모스크바에서 의사로 거주하고 있다. 러시아 문학에 심취, 톨스토이, 체호프 등의 러시아 문호들의 작품을 직접 번역,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린이 조현숙 상명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위대한 개츠비>,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이 있다.
악마 악은 유혹하지만 선은 참고 견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불은 방치하면 끄지 못한다 두 노인 촛불 바보 이반 작은 악마의 빵 조각 달걀만한 씨앗 세 죽음 무도회가 끝난 뒤 사람에겐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 대자 세 아들 젊은 황제 지주의 아침 두 경기병 이반 일리치의 죽음 주인과 하인 예멜리얀과 빈 북 죄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