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너 2
네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을 때 내 심장도, 네 심장도 함께 멈췄으면 좋겠다고 갈망하지만 내가 죽고 네가 사는 운명을 선택한다.숱한 번뇌와 방황 속에서 내가 죽고 네가 살아야 하는 그만의 이유를 찾아낸 것이다.마침내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죽음의 골짜기로 뛰어든다.그렇게 함으로써 꽃잎 같은 그녀의 영원한, 슬픈 애인이 된다.삶 속에서 사랑의 마법을 찾아내는 일, 그것은 또 하나의 발견이자 고통이었다.아무래도 그는 천 년쯤 일찍 태어났어야 했다.아니
● 저 자 최진하 서울 출생. ‘문학’ 속에서 울고 웃으며 살고 있는 그는 창작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 그의 소설은 특히 재미있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진솔한 힘이 있다. 현재는 세밀한 구성과 섬세한 문체로 아름다운 감동을 위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19. 무언의 재회 20. 프러포즈 21. 새로운 출발 22. 아름다운 축복 23. 슬프게 하는 사람들 24. 길 잃은 사슴 25. 내 사랑, 그대여 26. 사람의 열풍 27. 잊을 수 있다면 28. 양지를 찾아서 29. 망각의 길목에서 30. 끝없는 미로 31. 묻혀진 진실 32. 기원 33. 내 사랑, 안녕 34. 미련의 기슭에서 35. 오늘도 처음처럼 36. 귀국 37. 사랑 찾는 나비 38. 온통 그대뿐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