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기업은 1원도 아낀다
성공한 기업 사상 최고 이익의 비결 ‘비용 절감’에 있다! 언제까지 경기만 탓할 것인가! 이제 원가 절감으로 이겨낸다! 나라 전체가 끝도 없는 불황의 연속이다. 2005년 경제 역시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아 보인다. 그러다 보니 서민들은 짠돌이 소비를, 기업에서는 너도 나도 앞다투어 짠돌이 경영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고 있다. 삼성, 도요타, SK, 현대 등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비용 절감이 화제다. 짠돌이 경영의 방법도 다양하다. 부서회식을 줄이는가 하면 전력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절약으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기업, 심지어 이면지 사용을 의무화하기도 한다. 규모의 크고 작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란 뜻이다. 그야말로 모두에게 한 푼의 절약도 귀중한 때다. 이 책은 마냥 경기만을 탓하며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저자 게리 롱이 18년 동안 크고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쌓인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 260가지를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자, 중소규모 사업체의 사장, 기업에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맨들,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까지‘우리 회사에서는’, 혹은‘우리 사업장에서는’어떻게 이 방법을 실행할 수 있을까에 대해 쉴 새 없이 자문하게 만들 것이다.
? 저자 게리 롱 GARY LONG 18년 동안 비영리 부문이나 지방 및 주(州)정부, 국내 또는 국제 사(私)기업체에서 일을 해왔으며 크고 작은 사업체를 운영해왔다. 전문적인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The Bright Ideas Manager’의 최고 경영자인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동남아시아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규모의 사업체, 대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용 절감 방안을 개발하고 실제적인 조언과 해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 옮긴이 홍수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합동통신과 경향신문 외신부 기자,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지냈다. 주요 역서로는『중국의 붉은 별』(공역)『메가트렌드 아시아』『포커스 경영』 『한 권으로 읽는 경영명저 50선』『세계화 없는 세계화』『제국의 패러독스』『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A to Z』『파워게임의 법칙』『미국 vs 유럽: 갈등에 관한 보고서』『평화의 조건』 등이 있다.
1장(아껴쓰고 빌려쓰고 재활용한다)에서는 원가 절감에 절실한 구매에 대해 설명한다. 설비, 사무용품, 공급물품 등을 싸고 요령있게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구매를 하는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강화시켜 이들이 쓰는 돈이 자신의 돈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2장(인력만큼 귀중한 재산이 없다)은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인건비에 대한 것이다. 확실하고 다재다능한 인력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채용해서 비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3장(성공한 기업은 1원도 아낀다)은 사무용품이나 사무기기 사용 요령에 대해 언급한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것 하나 1원의 가치도 소중하게 여기면 1원이 천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4장(쌓이는 재고, 이제 결단을 내려라)은 회사의 흥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로 재고의 처분을 들고 있다. 쌓여 있는 재고 앞에서 어떤 결단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5장(자금의 흐름을 파악하라)은 결재에 관한 것으로, 돈이 돌아야 회사가 산다는 것을 강조한다. 결제가 잘 이루어져서 돈이 잘 돌아야 사업에 활기가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자금 흐름 속에서도 자금난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방법, 이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6장(사업장은 자산인가 부채인가)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려면 장소가 있어야 한다. 꿈으로 가득 찬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7장(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그 영향을 최소화하라)에서는 거래은행과는 동반자 관계가 바람직한 관계라고 말한다. 은행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즉 몇 백 원의 수수료도 아껴야한다는 것, 혹시나 하는 재난을 대비한 보험혜택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8장(에너지 절약으로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킨다)은 사무실에서의 전기장치 사용법.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스위치 하나로 몇 백 만원의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사실을 한 번 더 일깨워 준다. 9장(아직도 돈이 새고 있는가)은 우리가 무감각했던 사항에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10장(마침내 불황에도 끄떡없다)에서는 전반적인 회사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직원과 사장과의 관계, 경영인으로서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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