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화가
살아있는 조선의 예술을 소개하는『조선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제4권. <조선의 화가>는 보물과도 다름없는 우리 선조들의 신비로운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현재까지 소중하게 보관되어 전해 내려오는 그림들, 어떤 화가의 그림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남아 있는 그림들, 기록에는 있지만 실제로는 행방을 알 수 없는 그림들에 관한 소개와 해석을 제공한다. 이 책은 겸재 정선부터 풍속도의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안견, 신사임당, 윤두서, 최북, 장승업, 김득신, 그리고 추사체의 창시자 김정희까지 열 명의 화가들과, 친근감과 해학을 담고 있는 서민들의 그림 및 민화까지 소개하고 있다. 작품들 뿐만 아니라 화가의 애절한 마음과 당시의 시대상까지 함께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미술작품에 담긴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준구 / 교육학 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일본 스쿠바(TSUKUBA)대학에서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홍익대학교 학보사 주간과 전국대학신문협의회 회장, 대한교육연합회(현 대한교육총연합)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조 말기의 근대화에 있어서》, 《전환기의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교육학은 물론 한국사회에 대한 끊임없
조선의 아름다움을 그린 진경산수의 창시자 _정선 왕의 사랑을 받은 풍속화의 천재 _김홍도 여인의 아름다움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 화가 _신윤복 자애로운 조선의 어머니, 보석 같은 조선의 여류화가 _심사임당 근대 화단을 이끈 개화기의 천재 화가 _장승업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화폭에 담다 _안견 붓으로 먹고 산 시대의 저항아 _최북 새로운 시대의 예술을 고민했던 선비 화가 _윤두서 남종화의 절정을 이끌었던 서화가 _김정희 해학적이고 개성 있는 풍속화의 선두 화가 _김득신 복을 빌고 화를 막아주는 서민들의 그림 _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