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길가에 피어난 잡초 같이 험난한 인생『쑥부쟁이』. 따사로운 사랑을 맞볼 수 없었던 쑥부쟁이는 안온한 곳에 생겨, 부모의 손길에 곱게 피어난 친구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아픔을 삼킵니다. 쑥부쟁이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한 맺힌 이야기를 담은 이병례의 장편소설이다.
저자 이병례 전남 담양군 출생 만덕초등학교 졸업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여린 밤 그의 어린 시절 공장 설립 친정에서 받은 학대 언니의 자살 라디오 방송 무서운 동생 금자와 영숙 여름 방학 오빠의 죽음 성형수술 대나무밭 못난이들의 향연 선물 받은 카메라 기저귀 빨래와 생리대 형제 모임 어머니의 삶 결혼 시어머니의 굿 시부의 제사 동서의 친정 재산을 탕진하다 시집살이 그의 일상생활 그의 과거를 따져 묻다 성공한 삶을 살았다 싶은 아주버니 광란의 삶을 살아온 그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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