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도 (나를 변화시키는 힘)
독서권장 이라는 서점을 운영하는 저자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서점에서는 CD나 커피, 문방구를 당연한 듯이 함께 판다. 맨 처음에 시작한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반대하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언뜻 성질이 전혀 다른 두 요소가 어우러져 흥미를 자극할 만한 발상이 번쩍 떠오르면 큰맘 먹고 시도하길 권하고 있다. 운을 강하게 하는 장사비법은 전혀 뜻밖이어서 모두들 깜짝 놀랄 만한 부조화로부터 비롯된다.
시미즈 가쓰요시(淸水克衛)는 ……! 그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그가 독서전도사가 되어 일본 전역을 누비고 다니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한국인 때문이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과 사마랜드에 놀러갔다가 우연하게도 ‘바람의 파이터’의 실제 주인공인 최영의 씨의 《가라테 바보 일대》 출간 기념 사인회에 참석하여 악수까지 나누게 되었고 그 사건을 계기로 시미즈는 평생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기획한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 한국어판 출간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 교보문고 권경현 사장과 한우리독서운동본부 발철원 회장 등 국내의 독서운동 전문가를 만나 독서 관련 민간 차원의 상호 협력 및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금년 3월에도 교보문고의 초청으로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쿄에서 출생한 그는 1995년에 ‘독서권장’이란 이름의 서점을 개업했다. 그리고 ‘생선이나 야채가게처럼 제철에 맞는 책을 소개하고, 손님에게 참된 도움이 되면서도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책을 권하겠다!’는 자신만의 상도를 펼쳐나갔다. 그는 이처럼 의리와 인정이 묻어나는 상도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독서권장’을 사이토 히토리(齋藤一人) 씨를 비롯한 저명 작가들의 단골서점으로 만들었다. 현재는 NPO법인 ‘독서보급협회’의 이사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의 정신적인 성숙을 위한 ‘책과의 만남’과 ‘사람과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에 환한 등불을 밝히고 싶다”는 포부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중! 이 책에서는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독특한 어조로 풀어나간다.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숨은 이야기 첫날밤 -만남이 만드는 강운도- 1.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하자! 2. 길은 열린다!? 3. 사이토 히토리 씨와의 흥미진진한 만남 4. 스스로 발을 내디뎌라 5. 상대방과 하나가 되는 연출 6. 막부 말기 같았던 나카무라 후미아키(中村文昭) 씨와의 만남 7. 운을 부르고 싶거든 먼저 웃는 얼굴 8. 만남을 인연으로 키우자 9. 인연 덕분에 위기가 기회로 10. 고집스러울 정도로 복이 오는 이야기 11. 고민을 들어주는 데서 감동이 피어난다 12. 책으로 커지는 인연이 있다 13. 경쟁자는 훌륭한 선생님?! 14. 친구가 전국으로 퍼져 간다 15. 사람의 색깔을 가만히 바라보자 16. 만남의 비법은 바로 이것! ●칼럼 : 시미즈의 혼잣말 ●시미즈 씨에게 질문! 하나 숨은 이야기 이틀째 밤 -책을 보는 눈이 확 달라지는 강운도- 미드로그 1. 책을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책은 이제 충분히 읽었어’ 하는 말은 위험 신호 3. 경영서적을 읽기 전에 기억해야 할 일 4. 대각선 감각을 터득하라! 5. 책을 읽으며 즐거워지는 훈련, 밝아지는 훈련을 하라! 6. 심층심리에 파고드는 취침 전 독서 7. 독서의 비법은 바로 이것! ●칼럼 : 시미즈의 혼잣말 ●시미즈 씨에게 질문! 둘 숨은 이야기 사흘째 밤 -장사의 지혜가 생기는 강운도- 1. POS(판매 시점 관리) 데이터를 백퍼센트 활용하자 2. 상식을 뛰어 넘자 - 80대 20의 법칙 3. 제트기류를 타자 4. ‘좋아한다’는 말을 듣자 5. 계략을 꾸미자! 6. 부조화가 재미있다! 7. 장사의 비법은 바로 이것! ●칼럼 : 시미즈의 혼잣말 ●시미즈 씨에게 질문! 셋 숨은 이야기 나흘째 밤 -자신을 믿는다! 강한 운을 끌어들이는 삶의 길- 1. 사람에게는 굉장한 힘이 있다 2. 상식의 ‘위’를 살자 3.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4. 도대체 누구를 두려워하는가 5. 말은 사람의 마음에 등불을 밝히기 위해 존재한다 6. 천 리 앞에 있는 촛불을 꺼 보게 7. 생각이 지나치군요! 8. 잘 사는 비법은 바로 이것! ●칼럼 : 시미즈의 혼잣말 ●시미즈 씨에게 질문! 넷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