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이 작품은 1940년 2월호부터 이듬해 1월호까지 만 1년간 <<조광>>에 연재했던 한글 장편 소설로 <낙조>는 소설의 끝에다 ‘제 1부 윤씨네 사람들’이란 부제를 달고 있기 때문에 그 뒷이야기를 쓸 계획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시대적인 배경은 일제의 강제침탈 무렵부터 3.1운동 전후까지로 식민지 초기를 다루고 있지만, 말할 필요도 없이 작가는 식민지 시대의 전체상을 구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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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람 나는 ‘무엇’인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오늘은, 나,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의 섬 하늘이 큰일을 맡기려고 할 때에는 None are completely happy 얼음 위의 발자국 바람 속의 먼지 같은 나, 사랑 사람은 사랑이다 사랑, 치유의 공용어 이불 속 어머니의 훈기 내 마음속의 신호등 진정한 소통의 접점?사랑 나, 자연 오, 놀라운 생명의 유연함이여 생명의 숲에서 봄비, 달콤하다 雨中摸索 지금 여기, 바라본다 나, 꿈을 가진 존재 예사롭지 않은 꿈들 하나의 심장으로 뛰는 혼란에 대한 해석 초월을 위해선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