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미니
밀폐된 장소, 두명의 인질, 한개의 총알!
상대를 죽여야만 내가 살 수 있다!
범인과의 숨막히는 두뇌싸움!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연인이 납치되었다. 그 곳에는 총알 한개가 장전되어 있는 총 한자루와 핸드폰이 놓여있다. 그들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한 사람을 죽여야 나머지 한 사람이 살아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공포에 휩싸인 가여운 연인은 배고픔, 목마름, 그리고 살고 싶은 한줄기 욕심으로 고뇌한다.
서로 간에 상대를 죽여야만 끝나는 또 다른 연쇄 인질극이 발생하고,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범인은 납치대상을 어떻게 선택한 것일까?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딩동댕! 이 모든 일을 꾸민 ‘술래’는 과연 누구인가?
《이니미니》라는 제목은 미국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가사인 “eeny, meeny, miny, moe(이니 미니 마이니모)”에서 온 것이다. 범인이 쌍으로 인질을 납치한 뒤, 이들 간에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빗댄 표현이다. 악마의 게임을 강요하는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그 흥미진진한 추리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다. 특히 영화의 한 씬같은 느낌을 주는 속도감 있는 저자의 문체는 독자에게 끊임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쉴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M.J. 알리지는 15년간 영국 웰메이드 TV 드라마 제작에 몸담았던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시나리오 각색작업을 하며, 소설집필과 병행하고 있다. 데뷔작 《이니미니》를 통하여 혜성처럼 등단한 그는 이 작품을 통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영화의 한 씬같은 느낌을 주는 속도감 있는 문체는 독자에게 끊임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쉴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유럽 최대의 출판그룹인 펭귄社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작가 M.J. 알리지의 작품세계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전개, 예측불허의 결말, 그리고 인간 내면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를 그 특징으로 한다. 그는 코넌 도일과 애거사 크리스티로 대표되는 영국 탐정추리소설의 계보를 이을 천재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에게 최고의 두뇌게임을 선사한다.
그의 데뷔작 《이니미니》는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서, 이후 2편인 《Pop Goes the Weasel》과 3편인 《The Doll’s House》의 연속적인 대히트로 이어졌다. 현재는 4편인 《Liar Liar》의 출간을 곧 예정하고 있다. 《이니미니》를 통해서는 the UK’s bestselling crime debut of 2014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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