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초라한 스물아홉이 되었다
현실을 제대로 모른 채 꿈 타령, 행복 타령만 하다가 맞이하게 된 초라한 29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도 잘 살 줄 알았다.
그렇게 금보다 귀한 청춘을 똥값에 치르고 말았다.
뭐 해 봐야 딱히 변하는 거 없다는 둥, 노력해 봐야 거기서 거기라는 둥….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말에 쉽게 공감하며 살았다.
29살, 모야모야병(희귀난치병)을 앓게 되면서 돌아보게 된 나의 20대는 누군가가 말하던 ‘인생’과는 사뭇 달랐다.
잘못된 생각과 선택으로 일궈 낸 나의 초라한 29살.
그런 내 삶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털어놓은 이야기이다.
그저 욕심이 있다면, 나와 같이 20대를 유독 힘들게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저서 『어쩌다 보니 초라한 스물아홉이 되었다』
소개
백수의 일상
1. 29살 백수가 된 이유
2. 모야모야병 환우
3. 하루 일과
4. 그동안 나는 얼마나 일했을까?
5. 백수가 돈은 어디서 나?
6. 설거지
7. 어머니 생신
8. 아버지
자퇴생, 고졸로 산다는 것
9. 고등학교 중퇴
10. 자퇴 생활
11. 자퇴생, 고졸로 사는 현실
12. 고졸 일자리
13. 고졸자와 대졸자의 현실적인 차이 (수입)
14. 대학은 가는 게 낫다
15. 대학은 끝이 아닌 과정
16. 공부에는 때가 있다
꿈과 현실 사이
17. 말하는 대로 되지 않는 현실
18. 꿈만 좇다 현실 망함
19.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20. 꿈이 없다고?
21. 그래도 꿈을 꿔야 하는 이유
22. 꿈을 선택한 사람 & 현실을 선택한 사람
20대 어떻게 살아야 했을까?
23. 20대 초반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24. 20대 초중반, 어떻게 살아야 했을까?
25. 늦었다고 기죽을 건 없다
26. 20대 방황과 고민
27. 고민, 걱정 질량 보존의 법칙
28. 힘든 순간, 사고 치지 말자
29. 망한 20대는 없다
30. 놀 때 제대로 놀 걸
31. 모든 경험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
32. 실패에 익숙해지면 위험하다
33. 도전은 인생의 조미료
34. 직업에 대해
35. 아무 책이나 읽지 않는다
36. 책이 주는 위안
37. 우울함
38. 우울에서 벗어나는 방법
39. 우울함에 대해서
40. 산책 예찬!
20대에 꼭 해야 할 일
41. 운동 완전 중요하더라
42. 나의 행적 기록하기 (인생 이력서 만들기)
43. 남의 이목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44. 결혼 관련 책 읽기
45.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사람 관계
46. 사람과의 만남이 불편해
47. 사람과의 관계 정리
48. 불행한 사람을 멀리하라
49.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50.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51. 끼리끼리 만난다 (유유상종)
연애 & 결혼
52. 연애를 찬양하는 솔로
53. 이성을 잘 만나야 하는 이유
54. 더 좋은 남자, 더 좋은 연애를 바란다면
55. 이성을 만날 때 하는 실수 1
56. 이성을 만날 때 하는 실수 2
57. 결혼은 사실 행복한 건데
58. 결혼에 대한 착각
59. 결혼은 최소한 20대 후반에
60. 아이를 갖는다는 것
인생이란
61. 사주팔자, 운세
62. 성격만 좋아도 유하게 산다는데
63. 고집이 세면 팔자도 세진다
64. 남 탓, 불평불만
65. 결국은 다 내 선택이다
66. 좋은 선택을 해야 하는 이유
67. 트러블 씨앗
68. 부자에 대한 시기, 질투
말, 말, 말
69. 부정적인 말이 삶에 미쳤던 영향
70. 남의 얘기
71. 내 의견 강요
72. 하소연도 상대를 가려가면서 하자
행복
73. 가난해도 행복하다는 말
74. 행복할 수 없는 이유
75. 행복하려면
76. 오늘이 중요한 이유
나의 고백
77. 죽는다는 것
78. 병에 걸려서 좋았던 건
79. 청춘은 좋은 거였다
80. 29살의 내가 19살의 나에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