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PD수첩
- 저자
- PD수첩 제작진 저
- 출판사
- 휴먼큐브
- 출판일
- 2013-03-25
- 등록일
- 2013-12-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PD수첩』제작진이 모든 것을 말한다!
정권과 외부 압력에 억압된 『PD수첩』. 이제 국민에게 밝힌다.
『4대강』『검사와 스폰서』『민간인 불법사찰』『미국산 쇠고기 파동』 등등.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들이다. 『PD수첩》은 20여 년간 상식과 민주주의를 위해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이런 사건들을 취재해 왔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PD수첩》은 10개월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PD수첩』제작진은 방송으로 말하지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제작진은 지난 MB정부 4년간의 방송 환경이 군사정권 시절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PD수첩』프로그램의 기획/취재/후기를 비롯하여 MBC 파업, 『PD수첩》을 향한 단계적이고 조직적인 탄압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준다.
사회의 어둡고 감춰진 사실만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 프로그램의 PD들은 현재 해고되거나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으로 배치되거나, PD 지망생 학원에서 교육을 받으라는 MBC의 치욕스러운 명령을 받았다. 이들은 영웅이나 투사가 아니었으며, 그저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진 PD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해고/정직/보직 변경/대기발령 등 개인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열심히 일한 죄로 고소를 당하고 직장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PD 수첩이 당했던 수난의 역사를 생생히 이야기해준다.
이들은 책 속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4개 사건인『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을 찾아서』,『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검사와 스폰서』,『미국산 쇠고기 방송과 법정투쟁』의 방송에서 하지 못한 뒷이야기들을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는 ‘이명박 정부 PD수첩 주요 프로그램 일지’ 소개를 통해 지난 4년간을 압축란다. 벼랑 끝에 몰린 PD수첩 제작진들이 오직 진실을 위해 써내려간 글 속에는 생생한 묘사와 그들의 아픔, 진정성, 우리 모두의 슬픔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