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 글쓰기가 직장인을 전문가로 만든다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 글쓰기가 직장인을 전문가로 만든다

저자
김선 지음
출판사
북스톤
출판일
2021-03-21
등록일
2021-11-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6K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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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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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언택트 시대, 업무의 핵심은 글쓰기다!”
직장인 글쓰기의 신이 되는 20가지 비밀

직장인의 글쓰기는 생존이자 권력이 된다


가수는 노래로 말하고, 배우는 연기로, 직장인은 글쓰기로 말한다. 직장인은 쓰기 싫어도 글을 써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글쓰기에 뛰어난 직장인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20% 정도는 글쓰기를 통해 인정받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지만, 나머지 80%는 오늘도 어제와 같은 글쓰기를 반복하며 업무시간을 그저 살아낼 뿐이다.
글쓰기는 직장인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그뿐인가? 글쓰기는 직장인에게 기회가 된다.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글쓰기다. 반대로 열심히 일하고도 글을 못 쓰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글쓰기에 약하면 연봉이 깎이고, 진급이 늦어진다.
당신의 글쓰기는 안전한가? 지금의 글쓰기 실력으로 직장에서 버틸 수 있는가? 이 책에서 직장인 글쓰기 달인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언택트 시대, 업무의 핵심은 글쓰기다!

김 과장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팀장의 피드백이 빨간색으로 가득하다. 팀장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진다. “김 과장! 그래프 몇 개 넣고 몇 줄 적었다고 보고서가 아닙니다. 이 보고서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 뭡니까?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 보고서의 독자는 누구입니까? 생각해보고 다시 보고하세요.”
반면 박 과장은 어떤 보고서를 작성하든 상사들이 지적하는 일이 거의 없다. 매끄러운 논리와 구성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최근 박 과장이 작성한 ‘미국법인 중장기 전략’은 회사 내에서 임원들이 돌려 보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다. 덕분에 연말 승진은 물론, 주재원 발령 1순위가 확실시된다.
당신은 어떤 직장인이 되고 싶은가?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겠는가?
어느 직원과 일하고 싶은가?
당연히 박 과장이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급격히 줄었다. 이제는 말로 하지 않고 사내 메신저나 메일로 협조를 요청한다. 바로 옆에 앉은 동료에게도 메일로 소통한다. 자연스레 글로 일하는 경우가 늘었다. 과거에는 직장에서의 글쓰기가 ‘실력’이었다면, 이제는 ‘생존’이 되었다. 글쓰기에 서툴면 일을 주도하지 못하고 따라가는 사람이 된다. 다른 사람을 빛내는 조연으로 남게 된다. 반면 말에 조금 서툴더라도 글쓰기에 강하면 주요 프로젝트에 반드시 포함된다. 프로젝트의 완료는 결과 보고서, 즉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역량을 인정받을 기회가 많아진다. 직장인에게 글쓰기가 ‘권력’이 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일 잘하는 직장인은 과연 어떻게 글을 쓰는가? 이 책은 그것을 이야기한다.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는 따로 있다!
직장인을 전문가로 만들어주는 글쓰기 비밀 20


학창시절, 글 잘 쓰는 사람은 제법 있었다. 하지만 입사하자마자 바로 글쓰기를 잘하는 신입사원은 별로 없다. 왜일까? 회사의 글은 목적이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회사의 글쓰기는 실행을 전제로 한다. 단순한 안내문이나 일상적인 업무 메일조차 실행과 결과가 동반된다. 또한 그 회사의 조직문화, 업종 특성, 분위기가 녹아 있는 특별한 언어를 반영해야 한다.
훌륭한 작가들과 베테랑 기자들의 글쓰기 조언은 유용하지만, 일반론에 머문다. 난데없이 떨어지는 보고서 지시를 수행해야 하는 직장인, 상사에게 반드시 컨펌받아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훌륭한 문장가가 아니라 일 잘하는 직장 선배가 알려주는 알짜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을 회사에 출근해 매일 2~3시간씩 회사용 글을 써온 직장인 글쓰기 베테랑이다. 그 경험을 토대로 직장인 글쓰기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준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구성하는 법, 아름다운 문장 쓰는 법은 나오지 않는다. 철저히 업무현장의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현직 임원들에게 직장인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묻고, 글쓰기 대가들에게서 직장인이 배워야 할 지혜를 전한다.

오늘날 최고의 글쓰기 대가로 알려진 강원국 또한 시작은 직장인 글쓰기였다. 그는 기업에서 17년, 청와대에서 8년 등 무려 28년간 조직에서 글쓰기를 했다. 회사 책자에 실을 원고가 펑크나자 급한 마음에 ‘대타’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게 시작이었다. 그렇게 계속 쓰다 보니 글쓰기가 두렵지 않게 됐고, 글쓰기 전문가가 되었다.
비단 강원국뿐이겠는가. 단언하건대 직장인이 전문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글쓰기다. 보고서를 쓰려면 관련 내용을 공부할 수밖에 없다. 모르고 쓰면 통과되지 않는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깊이 파고들게 된다. 이런 공부가 쌓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후배들을 코칭할 수 있게 된다. 점점 더 전문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
직장생활에 비전이 없어 보이는가? 홀로서야 할 때를 생각하면 두려운가? 그럴수록 글쓰기를 권한다. 전문가가 되면 홀로서기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직장인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길은 직장인의 글쓰기를 잘하는 것이다.
저자 또한 20년의 글쓰기 덕분에 회사에서 비전 전문가, 해외법인 경영지원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제 글쓰기 전문가가 되어 2000만 동료 직장인들에게 조언을 한다. 하루 3시간, 20년간 직장생활에서 갈고닦은 글쓰기 노하우와 지침이 담긴 이 책은 오늘도 ‘새문서’에 막막해하며 한 칸 한 칸 채우는 직장인들에게 두렵지 않은 글쓰기, 직장에서 인정받는 글쓰기, 나아가 전문가로 각인시켜줄 글쓰기 비법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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