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 - 아라한 호러 서클 055
영국의 작가, 저널리스트로 본명은 에릭 오델(Eric Odell)이다. 영국의 문학지 《그란타The Granta》에 글을 발표하면서 뛰어난 패러디와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발군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1889년 「백 개의 관문The Hundred Gates」을 《콘힐 매거진》에 발표한 것을 필두로 《펀치》, 《스피커》 등으로 문학 외연을 넓혀가다가 《데일리 크로니클Daily Chronicle》의 편집진에 합류하기도 했다. 페인이 문학적으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 스티븐슨이 그를 모파상과 비교하면서 호평한 영향도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인은 유머러스한 소설뿐 아니라 공포 소설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