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두 얼굴
디자인의 두 얼굴을 보다
디자인은 대상을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구체적 가능성을 제공하는 일이다. 이러한 점에서 디자인 철학은 단순히 상업주의와 타협할 수 없으며 다양한 대중적 취향과 요구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디자인은 오늘날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 속에서 눈부신 발전을 누리고 있지만, 과연 그것들이 우리의 삶에 진정한 해결책으로서의 ‘디자인’인가에 의문을 가져보아야 할 것 이다. 이번 프롬나드 디자인 5 『디자인의 두 얼굴』은 디자인 철학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디자인의 양면성을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들과의 또 다른 디자인 산책을 떠나보고자 한다.
* 프롬나드 디자인(Promenade Design)은 걷고 싶은 산책로를 사색하며 걷듯 맵시 있게 뽐내며 자연을 거닐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기 위한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은 2007년 한국디자인정책학회 내에 디자인정책연구원으로 시작하여, 2009년 10월 현재의 ‘프롬나드디자인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어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롬나드 디자인은 인간의 삶이 그러하듯 어느 한쪽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다소 부족하더라도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www.promenade-design.co.kr
머리말
프롤로그
1. 서정호 : 디자인의 동상이몽
2. 김경환 : 스포츠카! 욕망과 안전 사이
3. 변혜선 : 촌스러움과 村스러움
4. 이형복 : 도시의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간판
5. 김유선 : 도시와 유희의 만남
6. 윤정우 : 자유로운, 모여드는, 속하고 싶은 공간
7. 문선희 : 낙서하는 인간
8. 염명수 : 개인과 개인,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미래
9. 정 은 : 디자인 전설, 피터 사빌과의 두 번의 인터뷰
10. 김주영 : 기능주의와 탈근대주의의 디자인 논쟁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