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개바쁜 나를 위한 시간 관리법

개바쁜 나를 위한 시간 관리법

저자
올리버 루크 델로리
출판사
율리시즈
출판일
2019-07-18
등록일
2020-06-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03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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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할 일은 많아 죽겠는데, 시간이 너무 없다고?
걱정 마.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관리하도록 도와줄게

“도대체 언제까지 먹고, 쓰러져 자고, 눈 뜨면 다시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며 살 거야?
이제 삶을 즐겨볼 일정을 짜야 할 시간이야!”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일갈이다.
무려 100가지 솔루션을 내놓기에 앞서 저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일을 위한 시간(32가지), 나를 위한 시간(34가지), 마냥 좋은 시간(34가지)으로 할당한다. 삶의 패턴에 따라 주력할 부분과 힘을 빼야 할 부분을 점검하면서, 일상에서 직접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마음가짐과 행동규칙을 제안한다.

▷ 일을 위한 시간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최상의 업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번잡한 하루를 잘 조율하는 것이 필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장에서의 근무시간 동안 나만의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속시간 엄수, 우선순위 결정, 시스템 구축, 데드라인 설정, 아이디어 노트 및 템플릿 활용 등은 8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유용한 장비라 하겠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이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존재이니, 무슨 일을 하든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명심하고 계획을 세울 일이다.

프로젝트를 완수하거나 마감일을 지키려고 아등바등할 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창의력, 아드레날린이 분출될 거야.
실현 가능한 마감일을 알아서 정해놓으면, 언제나 자극을 받고 체계적으로 제때에 끝낼 수 있어. 과거에 마감 시간을 넘기는 일이 잦았더라도 너무 초조해하지는 마. 스스로 부여한 의무를 수행하느라 매진할수록, 그것에 매달린 이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더 빨리 얻게 될 거야. ―본문 39쪽, ‘데드라인 자가 설정’ 중에서

네 베프는 시간을 얼마나 잘 관리해? 그리고 네가 자주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누구? 그들의 일상은 얼마나 질서정연하고,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데? 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섯 사람의 조직적 능력과 재무 능력, 라이프스타일의 평균을 한번 내봐. 그러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게 될 거야(시간 관리에 얼마나 능숙한지까지도). 유유상종이란 말도 있잖아. 네 둥지에 모이는 새들은 빠릿빠릿하고 생산적이야, 아니면 느리고 게을러터졌어? ―본문 41쪽, ‘주위에 날쌘돌이들이 바글거리도록’ 중에서

▷ 나를 위한 시간
집과 가족을 돌보랴, 직장에서 마감에 맞추랴 뛰다 보면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이 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성취하거나 경험하고 싶었던 것들을 계획함으로써 스스로를 우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세상에서 나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바쁜 게 미덕인 시대다. 안타깝게도, 생산성보다 바쁨을 미화하는 것이 사회현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제 ‘균형’을 맞춰야 할 때다.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하루에 24시간뿐 아닌가. 원칙적으로 우리의 하루는 즐거운 일을 하며 가장 중요한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데 쓰여야 한다.

진짜 내키지 않는 일이라고 시인하면 (그런 다음 정중하게 거절하면) 엄청난 시간과 돈, 에너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애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이미 알고 있잖아. “고맙지만 싫어요”라고 말하는 데는 용기와 연습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너 자신을 방어할 수 있고 계획표에서 불필요한 잔가지들을 정리할 수 있어. ―본문 54쪽,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중에서

네 시간의 대부분을 누가, 아니면 무엇이 차지하고 있어? 현재 시간을 쏟아야 할 대상에 한계를 설정하거나 존중하는 것을 연습하지 않더라도, 모든 사람에게는 ‘티핑 포인트’가 있어. 지금은 지극히 너그러울지 모르겠는데, 나중에는 진이 빠져 지쳐버릴 거야. 일부러라도 네 책임에 한계를 설정해두고, 가장 중요한 사람과 일에 쓸 시간을 남겨두어야 해. ―본문 62쪽, ‘한계를 설정할 것’ 중에서

▷ 마냥 좋은 시간
시간은 흘러가고 일은 어찌어찌 마무리되지만, 삶은 여전히 힘겹고, 실제로 타인과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을 내기는 어렵다. 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살아내지만 이내 어제와 오늘이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닫는다. 경쟁하는 삶이 인생을 따분하게 만든다면, 이제 삶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을 짜야 할 시간이다.

적당한 때를 기다리느라 미적대기 일쑤라거나 날씨에 따라 기분이 수시로 바뀐다면, (무언가를 위해 ‘적당한’ 때를 기다리는 건, 삶이 불만족스럽고 미흡하다는 증거야) 실패나 좌절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어. 설사 그렇다 해도 실패란 단지 뭔가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이고, 좌절 또한 목표를 실현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넌 그저 해결해 나가면 돼. ―본문 96쪽, ‘삶에서 적당한 때란 없다’ 중에서

시간이 돈이라 했으니, 더 많이 저축하면 더 많이 자유로워질 거야. 은행 잔고가 많을수록 자존감은 높아져. 주머니에 돈이 두둑해질수록 마트에서 더 건강한 음식을 고를 수 있어. 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면 마음의 평화까지 얻을 수 있지. 언젠가 은퇴해서 노동의 결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말이야. 힘들게 번 돈의 일부를 저축하는 것은 고달픈 직장에서 노예처럼 일한 세월을 감해주는 신중한 재무 계획이야. ―본문 127쪽, ‘저축으로 자존감 높이기’ 중에서

이 책은 이렇듯 삶의 각 영역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명확하게 자기 행동을 관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자기 관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동체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공헌일 터, 나와 당신이 최상의 상태일 때 우리 모두의 삶은 행복해진다.

“이 책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줄 거야.
지금까지 자기계발서가 너무 길어서 읽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봐.
비밀 하나를 알려주자면, 적게 읽을수록 생각은 많아져^^.”

■ 짧지만 긴 여운,
인상적인 일러스트와 당부 한 줄의 힘!

짤막한 텍스트라 해서 내용까지 만만하게 봐선 곤란하다. 읽는 속도에 따라 감흥과 여운이 달라지는 묘한 책, 처한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훅 치고 들어오는 내용이 제각각인 것도 이 책의 묘미지만, 텍스트에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또 하나, 100가지 방법의 설명 말미마다 덧붙인 한 줄짜리 요약이자 당부의 말은 책을 덮고 난 후에도 마음에 남아 뜬금없이 내용을 곱씹게 만든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 계획하는 데 1분을 쓰면 실행하는 데 5분을 아낄 수 있답니다. ―1분력의 힘
· 풀은 자라려고 기를 쓰지 않아요. 당신도 그래야 합니다. ―건강 관리가 시간 관리의 시작
· 결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겁니다. ―결정을 보류하는 것도 방법
· 취미를 즐기거나 탐험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볼 때입니다. ―취미 생활의 기적
· SNS상에서 유명해지는 것은 모노폴리 게임에서 부자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SNS 사용 시간 제한
· 하겠다고 말한 것을 ‘제때’ 해보세요. 그러면 삶이 달라집니다. ―데드라인 자가 설정
· 가져본 적이 없는 것을 갖고 싶다면,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야겠지요. ―삶의 단순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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