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람을 읽으면 인생이 즐겁다 -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심리전략

사람을 읽으면 인생이 즐겁다 -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심리전략

저자
이종주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일
2005-09-23
등록일
2010-12-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0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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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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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을 읽으면 ‘대화’와 ‘부탁’이 즐겁다!
말이 많고 잘 한다고 해서 화술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대화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즐거워야 한다. 항상 열린 마음의 자세로 상대방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화제를 올려야 하며, 반대 의견을 말할 때도 늘 ‘맞장구’를 먼저 친 다음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몇 말씀 드릴게요”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대에게 뭔가 부탁을 해야 하는데 여간해서는 만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때는 “때 마침 그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니, 가는 길에 잠깐 찾아뵙겠습니다”처럼 ‘때 마침’을 활용해보자. 이렇게 말하면 상대도 부담감을 덜 느낄 것이다. 부탁받는 일의 내용도 딱딱하게 들리지 않는다. 게다가 이쪽에서 ‘때 마침’을 강조하면 상대도 ‘때 마침’ 가볍게 만나 볼 생각이 절로 든다.

사람을 읽으면 ‘칭찬’과 ‘꾸짖음’이 즐겁다!
칭찬도 때와 장소에 걸맞게 해야 한다. 어느 신문사의 신참기자가 선배기자가 쓴 기사에 대해, “선배님, 이 기사 잘 쓰셨는데요” 하고 칭찬했다. 그런데 그는 결국 “어린 녀석이 건방지다”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칭찬한 것뿐인데도 욕을 먹었다. 왜일까? 칭찬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배기자는 후배의 칭찬을 듣고, ‘아직 신출내기인 녀석이 감히 내 기사를 평가하려 들다니’ 하고 괘씸한 생각이 들 뿐이었다. 이 경우 “선배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신참기자로서 적절한 표현이었을 것이다.
칭찬이 상대의 호감과 신뢰를 이끌어낸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칭찬도 무턱대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심리학자인 아론손과 린다는 실험을 통해 적절한 꾸짖음 후에 칭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가장 호감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칭찬을 할 때는 짧게, 갑자기, 작은 것과 주변부터 그리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반면 꾸짖을 때는 자칫 하면 상대의 반감이나 증오를 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꾸짖는 이유는 상대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때문에 권위의 무게로 상대를 짓누르거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꾸짖는 것은 금해야 한다. “칭찬은 뜨거울 때, 꾸짖는 것은 조금 식은 후에”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가 스스로 반성할 시간을 준 뒤에 꾸짖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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