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핵심간호술
효과적인 간호 교육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교육자와 학습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그리고 책의 구성도 그래야 한다.
이 책은 간호대 교수와 제자인 학생이 서로 자신이 가진 지식체를 교감하며, 탄생된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러기에 이 책을 콜라보라 칭하였다.
간호현장에서는 다양한 간호술기를 보다 정확하게 그리고, 실수 없도록 수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간호는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어야 한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스마트폰처럼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좀 더 친화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촘촘한 텍스트보다는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우리를 더욱 친숙하게 만든다고 본다.
그리고 포널스출판사는 임상 실용서를 앞으로 긴 글보다는 짧고 핵심적인 말들을 축약하여 학습자들에게 부담 없이 간호의 지식체를 머릿속에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승과 제자가 공동저자가 되어 만든 이 책은 출판사를 설립한지 무려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야 비로소 탄생됨을 매우 의미 있고, 값진 것이다. 간호 학생도 충분히 책을 쓸 수 있고, 교수도 학생의 눈높이를 현실적으로 바르게 알고 책을 써야 할 것임을 당연한 이치라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간호학 책을 살펴본다면 이 책은 유일무이할 것으로 본다.
포널스출판사 대표로서 두 주인공의 출판 제안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가 KTX 열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부산에 도착하여 수줍은 두 명의 교수와 학생이 마치 친구처럼 보였고, 간호의 열정 깊은 생각들을 쏟아낼 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좋은 책은 좋은 생각에서부터 나온다고 본다. 그리고 간호의 열정이 작품을 만든다. 간호 학생의 눈으로 본 간호술기를 자신의 머릿속에서 한번 걸러져 이해한 결과치를 한 땀 한 땀 그려낸 핵심 간호술기가 바로 카툰으로 옮겨져 출판사로 전달될 때 편집 디자이너가 가장 먼저 감탄하였고, 책 속의 [꿀팁]은 학생 입장에서 궁금해하는 것들을 미리 알고, 뭣이 중헌디? 를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구성한 부분에 두 번 감탄하였다. 이젠 우리는 설레는 마음을 품고 출판하고자 하며, 책을 만들기까지 설렘을 갖게 해주신 두 분의 저자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포널스출판사 대표 모형중 씀
포널스 발행인
1장 활력징후 측정 (V/S: Vital Sign check)
2장 경구투약 (PO: PerOral medication)
3장 근육주사 (IM: IntraMuscular injection)
4장 피하주사 (SC: SubCutaneous injection)
5장 피내주사 (ID: IntraDermal injection)
6장 정맥 수액 주입 (IV: IntraVenous medication)
7장 간헐적 위관영양 (FEEDING: NG tube feeding)
8장 유치도뇨 (FOLEY: foley catheterization)
9장 배출관장 (ENEMA)
10장 비강캐뉼라를 이용한 산소요법 (O₂: Oxygen therapy)
11장 기관내 흡인 (SUCTION: endotracheal suction)
12장 기관절개관 관리 (T-care: Tracheostomy care)
13장 수혈요법 (Transf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