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만큼 서툴고 어려운 - 두려움과 열정 그 어디쯤, 최초의 감성 섹스 에세이

사랑만큼 서툴고 어려운 - 두려움과 열정 그 어디쯤, 최초의 감성 섹스 에세이

저자
김현정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2-12-07
등록일
2012-12-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6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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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었던, 당신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섹스와 사랑에 관한 너무나 다르고 너무나 같은 그 이야기

한 번도 이야기해본 적 없는 첫 경험 이야기
은정은 첫 경험을 앞두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첫 키스를 하고 이런 날이 오기를 얼마나 두근거리며 기다렸던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 어디서 어떻게 첫 경험의 순간을 맞을지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랑의 결실이라고 하는 첫 경험을 이 남자와 해도 되는지 불안하다.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언제쯤,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자친구는 뭘 생각하고 있는지, 다른 친구들의 경험은 어땠는지 모든 게 궁금하기만 하다. 하지만 은정은 이런 고민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인터넷에는 온갖 정보가 넘쳐나지만 섹스의 기술만 난무할 뿐, 은정이 고민하는 부분에 답을 줄 수 있는 정보는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려니 친구들이 자신을 이상한 아이로 생각할까 봐 걱정이 된다. 걱정만 하다가,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로맨틱한 순간을 망쳐버릴까 봐 걱정이 된다.

섹스의 첫 시작부터 판타지를 꿈꾸는 여자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그 순간은 몇 번을 생각해봐도 사랑스럽고 황홀한 기억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찝찝하고 더러운, 엉망진창의 기억일 수도 있다. 모두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야 할 첫 경험, 첫 섹스의 기억이 이렇게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섹스는 이야기는 해서는 안 되는 것, 몰라야 하는 것, 특히 여자는 절대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어떤 위험한 것으로 교육받아 왔다. 그래서 아무도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섹스는 언제나 숨겨야만 하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섹스 이야기는 우리가 꼭 함께 공유해야 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사랑과 섹스는 별개가 아닌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행위이며 그 둘만의 시간은 감동적이고 아름다워야 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섹스 칼럼니스트로 사랑과 섹스에 관한 글을 쓰고 섹스 문제를 상담하는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그동안 여자들이 한 번도 함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혼자서 생각하고 수없이 고민했던 섹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판타지에 관한 모든 것을 처음으로 이 책에 담아냈다.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진지하게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독자를 밤의 세계로 안내한다. 섹스를 경험하기 전 풋풋한 이십대의 친구들에게는 사랑스럽고 능동적인 섹스와 그 마음가짐을 안내해주고 이미 경험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혼자서 고민했던 문제들을 정확히 짚어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행복하고 즐겁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섹스를 위하여
섹스는 늘 미지의 세계였고 두렵고 은밀한 것이었다. 하지만 숨기고 숨겨도 공공연한 비밀처럼, 섹스는 늘 우리와 공존해왔다. 섹스를 이야기하는 건, 부끄럽고 서툴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동안 섹스를 둘러싸고 있었던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면 거기에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황홀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 그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숨겨온 섹스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섹스는 어려운 것이라, 위험한 것이라 이야기하지 않는다. 당신이 원할 때,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섹스를 하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섹스를 욕망하는 건 사랑을 욕망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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