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경영 콘서트
세계 경제가 심각한 불황을 겪으면서 기업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분야가 경영에 접목되고 있다. 최근 새로운 경영 코드로 자리 잡고 있는 ‘클래식과 경영’이 그것이다. 기업가들은 기존의 경영 방식으로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래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해결책으로 클래식과 경영’과 같은 감동을 전하는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미 내로라하는 국내 대기업 경영자들이 문화예술을 기업 창의력의 원천으로 생각하고, 이를 기업경영에 접목해 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대표적인 경영자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연배 한화증권 부회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윤영달 크라운 해태제과 그룹 회장이다. 2009년 삼성경제연구소가 회원 CEO 436명을 대상으로 한 ‘예술과 경영 간 연관성’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경영과 문화예술 접목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응답자 중 90퍼센트 이상이 “CEO의 예술적 감각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섬세함,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해내는 유연한 사고력이 문화예술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대원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CEO 클래식’ 강좌는 60명 정원에 대기자가 무려 200명이 넘는다고 하니 문화예술이 기업 경영에 필수 요소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프롤로그 지휘자의 경영 무한도전
추천사 서희태, 지휘봉 대신 붓을 들다
chalter 01 클래식, 경영을 만나다
chalter 02 오케스트라에서 경영을 배우다
chalter 03 CEO, 클래식 리더십을 배우다
chalter 04 대한민국 아트경영 CEO를 만나다
chalter 05 고전음악가에게 창조적 리더십을 배우다
chalter 06 기업, 아트경영으로 승부하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음악적 실험, 뮤자인
부록 CEO에게 영감을 주는 클래식음악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