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두 번 죽이는 유머
풍자는 진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기발한 비유나 은유·야유·상징성 속에 예리한 진실의 칼날을 숨겨, 세태나 행태를 꼬집는 기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촌철살인의 풍자는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깨닫게 하는 고도의 절제와 압축 기술로써 하나의 미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충북 제천 출생. 상지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오랜 저술활동을 거쳐 현재는 프리윌출파사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 『끝내지 않은 마침표』『우리의 삶에 행복을 채우는 시 138편』『유머 복음』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오헨리 단편집 『도시는 아득히 먼 곳에 있었다』가 있다.
여는 글
첫 번째 양파껍질
부자가 되는 비결
농부의 이유
두 번째 양파껍질
피사의 사탑을 보고
우주인 선발
분명한 입장
영락한 두 노인
저들의 IQ
세 번째 양파껍질
당나귀의 웃음
예산집행
조종사의 독백
겸손한 방침
가장 먼저 한 일
네 번째 양파껍질
남성들의 행실
패전의 원인
애국심
직업 선택의 풍토
셋이 모이면
종교와 정치와 예의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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