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각
사랑이 당신을 부르면 사랑을 따라야 합니다. 비록 그 길이 험하고 고되더라도 사랑을 따라야 합니다. 사랑의 날개가 당신을 감싸 안거든 사랑에 몸을 맡겨야 합니다. 비록 그 날개 속에 감추어진 칼날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사랑에 온몸을 맡겨야 합니다.
사랑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거든 그 말을 믿어야 합니다. 비록 그 목소리가 차가운 북풍처럼 당신의 꿈을 송두리째 부술지라도 그 말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사랑은 그 영광의 왕관을 당신에게 선사하는 만큼 날카로운 가시처럼 당신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사랑은 당신을 성숙하게 만다는 동시에 무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은 또한 가장 높은 곳까지 당신을 인도해 따스한 햇볕을 느끼게 해주지만 때로는 가장 깊은 곳까지 떨어지게 만들어 당신의 뿌리마저 흔들기도 합니다.
1883년 레바논에서 태어나 열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의 보스톤으로 이주하였다가 2년 후에 혼자 레바논으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베이루트의 유명한 "지혜의 학교"를 다닌 후 전국을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렸고, 그 길로 유럽으로 갔다.
1908년에는 파리의 미술학교에서 공부를 했으며, 이 시기에 유명한 조각가 로댕을 만나 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때 로댕은 지브란의 위대한 미래를 예언하기도 했다.
3 동안 미술을 공부한 뒤 미국으로 돌아온 지브란은 1931년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독신으로 살았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예언자』를 비롯하여 『부러진 날개』『사람의 아들 예수』
예언자의 정원』등 종교적 분위기가 강한 작품과 그림을 발표하였다.
프롤로그
사랑한다는것의 의미
아름다움의 극치
철학자와 청소부의 차이
선과 악의 지렛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