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 엄마 학교 교과서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가 후배 엄마들에게 전하는 자기계발 메시지.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 환경운동가 1인 3역을 성공적으로 해냄으로써 이 땅 엄마들의 역할모델이 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들이 놓치기 쉬운 일상적인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전문주부로 성공하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많은 엄마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진정 행복해지길 바란다면 오늘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매순간을 즐기라고 권한다.
또한 엄마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살림을 야무지게 해내는 법을 비롯하여 엄마학교 수업에서의 노하우도 소개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다. 1989년 한살림 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농업,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 온 분인데 잘 자란 아이들 덕분에 교육 강사로 더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북촌 계동 한옥에 ‘엄마 학교’를 열어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거꾸로 사는 엄마』가 있다.
그는 ‘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아이를 키워왔다. 그랬더니 두 아이는 누구나 부러워 할 만큼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 잘 자라 주었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딸 안태경은 예비 고3일 때에 태국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에 운영 요원으로 20일 간 참여하면서도 최고의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2005년에는 서울시장에게 ‘글로벌 리더십’ 상을 받기도 했다.
아들 안홍원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성적우수자로 2006년에 연세대에 입학하였다. 전국 소년체전 육상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 소년체전 신기록 보유자다. 초·중·고 전교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고, 졸업 후에도 후배 200여 명을 이끌고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엄마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엄마 되는 법을 익혀 훈련이 되면 아이와 있는 것이 행복하고 교육도 편안해진다. 엄마 학교’에서 좋은 엄마 되는 법을 신명나게 배워보자.
엄마 학교 연락처: 서울 종로구 계동 101-3 북촌 작은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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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우리의 아름다운 이름, 엄마
1장 엄마들의 마음을 붙들래요
2장 엄마의 자리에 호사를 누려요
3장 아이 마음을 읽으면 육아가 즐거워요
4장 순간을 즐거면 살림이 쉬워져요
5장 엄마학교의 사계절
맺음말 오늘 이 순간 내곁에 있는 행복을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