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생각만 해도 가슴 저미는 이름
오늘의 이명박 뒤에는 눈물의 어머니가 있었다!
“내가 배운 모든 것은 어머니를 통해서였다”
전 서울시장 이명박의 어머니 이야기. 이 책은 가난했지만 자식에게 ‘바른 정신’을 물려주는 데 최선을 다한 이명박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술지게미로 배를 채우고 영양실조에 걸렸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이명박 뒤에는 이런 강직한 어머니가 있었다. 오죽하면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기로 유명한 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조차도 그의 ‘당당함’에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인 줄로 알았다고 했을까.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 깊이 자리한 이명박. 인사동 풀빵 장수를 보고서도 어머니의 풀빵 냄새가 생각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새벽 시간 눈을 떴을 때 아직도 어머니의 기도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는 그. 최근 어머니를 모욕한 일부 발언에 “명박아, 참아라…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옛 말씀이 생각나 그들에게 대응하지 않고 가까스로 참을 수 있었다고 한다.
모든 삶에서 그는 어느새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어머니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지은이의 말''에서 밝힌 것처럼 어머니가 남겨주신 정신적 유산을 하나씩 꺼내 쓰며 60여 년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것이다.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64년 경영학과 학생회장으로 한일협상에 반대하는 6.3시위를 주도, 6개월간 복역했다. 졸업 후 현대에 입사, 12년 만에 사장에 취임했고, 현대건설 등 8개사의 대표이사와 회장을 겸임했다. 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서울시장을 지냈다. 2008년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지은이의 말
그린 이의 말
내가 참을 수 있는 이유
믿음을 갖고 뜻대로 해라
한강에 빠지면 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중'은 없다
흰쌀밥에 날계란 하나
풀빵 냄새, 어머니 냄새
가난해도 부자를 도와라
세 가지 질문
고향 땅에는 지금도 어머니가 계시겠지요
가족이 한집에 모여 사는 세상
어머니의 기도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거참 괘씸한 동생일세
호랑이 엄마, 천사 아빠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는 방식
매일 출근할 직장이 있다는 것
어머니 전상서
모자를 올려 쓰세요
아버지의 유산
세상의 어머니들
우리 가족의 꿈
'친절' 병원의 꿈
1320명의 부모님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흰색 카네이션
어머니의 지혜에서 배운 노숙인 정책
부치지 못한 편지
어머니가 지키고자 하셨던 것
누이와 막내 동생을 가슴에 묻다
진정 중요한 것
오늘도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오늘의 나를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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