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량조선
제 8회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조선 시대에 나타난 뱀파이어! 이시호. 시호는 조선의 역관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조선의 여인 허초희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현모양처라는 조선의 여인상을 거부하고, 시와 문학, 학문을 공부하길 원했다. 공자님 말씀을 달달 외워 다니는 그녀는 집안의 골칫거리다. 허초희는 해박한 지식을 가진 채, 자유롭게 여러 나라를 오가며 살아가는 시호를 부러워한다. 시호의 집에 무작정 찾아가 학문을 가르쳐 달라고 말하는 허초희, 과연 그 둘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과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현재는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미술과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 작가상에서 《나의 불량조선》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1 독자적 사고
2 완전히 보여주지 않는다
3 사람들은 증인처럼 거짓말한다
4 원하기
5 교묘하게 피하고, 비틀거리며 바라본다
6 꼬르륵거리는 고양이들
7 독창적 빈둥거림
8 빗방울에 사로잡힐 뻔했지
9 날조한 풍경
10 도덕과 책임의 의미
11 달빛을 먹은
12 뱀파이어, 그의 정체
13 빌어먹을 허튼 짓
14 믿음의 종착지
15 흉내 내기는 끝났다
16 비난의 홍수가 그녀를 침울하게 한다
17 암시적 비난
18 텅빈 동굴
19 진실은 쉽게 전염된다
20 거짓은 결코 탄로 나지 않는다
21 꽃을 피우리라
22 그 향기 옷깃 속에 가득 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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