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타임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58

타임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58

저자
로저 로젠블라트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15-02-27
등록일
2015-07-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21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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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지금도 이 책의 내용들을 생각하고 있다.
내가 이 사실을 15년 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게리슨 케일러(라디오 방송인)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지혜와 재미, 통찰력이 넘치는 책!
“인생에서 가능한 한 실수를 줄임으로써 유쾌하게 나이들 수 있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타임》지 에세이스트와 미국 PBS 방송 《짐 레러의 뉴스아워》 논설위원으로 유명한 로저 로젠블라트가 쓴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에 바로 그 해답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나이듦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인생을 더 지혜롭게 가꾸어 나가길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58가지의 조언이 담겨 있다.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제1법칙)”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제2법칙)” “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제3법칙)” 등으로 시작하는 58가지 법칙들은, 현대인들이 강박증처럼 지니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에 대한 유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어 “서른이 넘었으면 자기 인생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말라 ― 이 나이를 스물다섯으로 낮춰라”라는 뼈 있는 제7의 법칙을 비롯한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파고들지 말라(제16법칙)” “외로움보다는 싸움이 낫다(제19법칙)” “모든 사람을 믿어라, 언제나(제30법칙)” 등은 젊은이들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그의 조언은 때로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냉정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이가 들수록 쌓여가는 삶의 여유와 지혜가 담겨 있다.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필치를 보여주면서도, 심각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위트를 구사한다. 또한 “묵묵하게 그리고 꾸준히! 이것이 경주에서 이기는 비결이다(제45법칙)” “모든 사람이 모든 일에 대해서 감사하기를 기대하라(제51법칙)”) “먼저 사과하라, 화해하라, 도움을 주라(제58법칙)”를 통해 사람과 인생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때로는 본문 설명 없이 단 한 줄로 구성되어 있는 법칙도 있는데, 이것은 제아무리 바쁜 현대인들일지라도 읽지 않고는 못 넘어가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2002년 출간되었던 초판에 촌철살인의 감각을 지닌 카투니스트 황중환 씨의 그림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한층 높인 개정판이다. 유머러스한 삽화와 깨달음이 담겨 있는 58가지의 법칙들은 시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유익하고 소박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나이 들어가는’ 우리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것이다.

▶ 이 책에 보내는 찬사
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다. 난 3, 11, 49번 법칙이 마음에 든다. 한두 가지 법칙만 건져도 본전은 충분히 뽑는다. - 이숙영(방송인)

무려 58번에 걸쳐 거듭 속으로 외쳐야 했던 말이 있다. “그게 바로 내 말이야!” 그리고 조금 우울하다. 공감이 간다는 건 그만큼 나도 늙어간다는 얘기니까. ‘그게 아니야’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봐야겠다. 3, 16, 21, 31, 40번 법칙이 좋았다. - 김갑수(시인?방송인)

의표를 찌르는 유쾌함이 있는 책이다. 나는 2, 23, 55번 법칙이 재미있다. 23번 법칙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55번 법칙이다. - 김형경(소설가)

14번은 정곡을 찔렀다. 위트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보다 매우 비인간적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21번과 22번 법칙도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매우 짧아서이다. 유쾌해지기보다는 좀스러워질 것 같은 책이지만, 옆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 조영남(가수)

11번 “대단해!”란 찬사를 조심하라 가 가장 좋다. - 최인호(소설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을 꼭 사야 할 이유를 따지자면 참 많다. 하지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런 이유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 사실 뭐가 그리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가 된단 말인가?(제1법칙처럼) 일단 거품이 완전히 빠진 통찰력으로 그 자양분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아주 유쾌하게 나이 들어갈 것이다. 나는 우선 글을 쓰는 책상에서 이 법칙들을 시도하고 있는데, 분명 효과가 있다. 한 가지 더! 이 책을 읽으면 술이 한 잔 생각나겠지만 읽으면서 술을 마시는 건 또 한 번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
- 게리 트루도(연재만화 《Doonesbury》의 작가)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살 수 있는지 인생을 다시 한 번 살아볼 생각이다. 그렇다. 다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면, 로젠블라트처럼 완벽하게 살고 싶다. - 짐 레러(미국 PBS 《짐 레러의 뉴스아워》 진행자)

로저 로젠블라트는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다. 지혜와 재미, 통찰력이 넘치는 이 책과 함께 나는 노년을 행복하게 맞이할 것이다. - 톰 브로커(미국 NBC 앵커)

나는 지금도 이 책의 내용들을 생각하고 있다. 특히 1, 3, 6 법칙이 마음에 든다. 내가 이 사실을 15년 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34번 법칙은 이 책의 진수이다. - 게리슨 케일러(라디오 방송인)

※ 나무생각의 ‘아름다운 나이 듦’을 위한 책
《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 VS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58》

나무생각의 ‘아름다운 나이 듦’을 위한 책 두 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재출간되었다. <타임>지의 에세이스트 로저 로젠블라트가 쓴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과 80대의 일본인 조각가 세키 간테이가 쓴 《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으로, 두 책은 시종일관 유머와 웃음을 놓치지 않으면서 중요한 삶의 법칙들을 이야기한다.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은 2002년에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은 책으로, 삶을 지혜롭게 가꾸어 나가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58가지 조언이 담겨 있다. 이 주옥같은 법칙들은 세련된 모습을 뽐내며 ‘에고에서 벗어나는 법’ ‘지식인의 과다한 자의식에서 벗어나는 법’ '관계의 허위의식’ 등을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쳐내고 있다. 현대인들이 시달리고 있는 과도한 강박증을 유쾌하게 풀어주는 저자는 세련되고 지혜로운 처세의 달인이라 할 만하다. 반면《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은 2001년에 출간되었던 《불량 노인이 되자》를 재계약하여 출간한 책으로, 저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한 젊음과 자유로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조각가인 저자는 ‘가르침’이나 ‘지혜’는 인간이 탄생한 이후에 생겨난 것이라 말하며 본능에 충실한 색기(생명력)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한다. 저녁이면 선술집에 출몰하고 젊은 친구들과 좌충우돌 한담을 나누는가 하면 트럭 한가득 여자 친구를 싣고 달릴 것을 권한다.
두 책이 권하는 나이 드는 법은 이렇게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유쾌하고 쿨하다. 의기소침해지고 무기력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나이듦에 영양가 찐한 책이다.
지적이고 명쾌한 서양 에세이스트(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불교 수행을 한 동양 예술가(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가 이야기하는 나이 드는 방식은 다르나, 어느 문화권이든 진정한 삶의 방식은 머무르지 말고 흐르고 변화해야 생기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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