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갈 용기 아들러 심리학 - 미움받을 용기를 탄생시킨 오리지널 텍스트북
미움받을 용기를 탄생시킨 심리학 교과서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인간은 의미 없이 살 수 없다. 모든 인간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산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용기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아들러가 말하는 ‘용기’가 이 시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힘을 발휘하는 까닭은, 용기를 갖고 주체적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바로 아들러 자신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자신이 겪은 그 아픔을 자신만의 경험으로 축소시키지 않고 사회 전반의 관심사로 확장하였다.
아들러는 “난 오늘부터 용기 있는 사람이 될 거야”라고 다짐한다고 해서 쉽게 그 힘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았다. 아들러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자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전히 감당해 내야 하는 존재는 분명 그에 해당하는 개인이지만, 그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개인적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아들러는 그 문제를 ‘머리’로써가 아니라 ‘가슴’으로써 이해했다.
이 책에는 아들러의 연구 전반에 걸친 성과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다양한 인간의 문제들을 구체적 사례로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에게 적용하고 용기를 얻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아들러는 인간의 삶과 경험, 몸과 마음, 기억과 꿈, 부모와 교사, 사랑과 우정, 사회와 진보 등의 주제로 나누어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인간이 어떻게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애정과 배려를 갖춘 인간으로 확장해 가는가를 알려 준다.
[출판사 서평]
한 가지 문제의 해결은 다른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된다
아들러가 주창한 개인심리학의 중요한 과제는 한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그들 마음의 밑바닥에 있는 동기를 인식하고 그들이 노력하는 방법을 보며 무엇이 그들을 이끌고 있는지, 그들의 우월 목표는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그 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는지를 찾아내도록 돕는 것이다.
아들러는 정상인과 비정상인, 문제아나 범죄자를 규정짓지 않고 ‘어떻게 이 사람을 이해할 것인가’ ‘어떻게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도록 도울 것인가’를 진실된 마음으로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그 문제를 극복하고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진실을 바로 보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아들러는 그래서 한 사람이 유익한 자리에 서도록 용기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진실을 보는 눈을 뜨도록 이끌고, 악습을 제지하는 데 성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바로 보는 것, 그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용기이다.
그 용기가 있고 없음에 따라 삶은 완전히 바뀐다. 아들러는 각 개인이 변모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그 개인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나가는 데 사회가 해야만 하는 역할을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환경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인간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는 자신의 환경을 선택할 수 없고 주변의 도움 없이는 생명의 유지가 불가능한 연약한 존재로서, 환경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만약 미성숙하고 의존적인 체로 자란 성인을 자기의 부모로 맞이하게 되었다면 그 어린아이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로 인해 익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회의 수많은 문제들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아들러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 그 문제를 주변이나 자식에게 유전시키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의 괴로움과 불편한 상황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의 문제에만 천착하는 이기주의자가 되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게 된 사람은 주변을 이해하고 돌보고 사랑하는 힘을 갖게 된다. 그것은 용기로부터 시작되는 일이다. 자신을 믿는 용기, 자신을 믿고 한 발자국씩 떼어 가는 용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 그렇게 한 개인은 사회적 인간으로 확장되어 나간다. 용기를 갖는 사람은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변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내면의 힘을 얻는다.
아들러는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룰 방법을 제시하고, 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들러는 인간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평생에 걸쳐 노력하였다.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개인심리학의 창시자다.
1902년부터 프로이트와 함께 활동.
성욕보다는 사랑을 중시한 그는 1912년 ‘개인심리학협회’를 창설하고 그해에 정신의학사상 획기적인 노작인 『신경증 기질』을 발표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교육과 육아 문제에 몰두해, 빈을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아동심리상담소 22곳을 열었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폐쇄를 당했다. 1927년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 롱아일랜드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아들러는 스토아 철학, 칸트, 라마르크와 다윈, 니체, 마르크스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니체가 말한 ‘권력에의 의지’는 그의 우월감 이론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개념이다. 한편 니체의 ‘약자에 대한 강자의 지배’라는 관점은 두둔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이원론적 구분을 뛰어넘어 사람이 어떻게 열등감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생활양식을 형성해가는지에 천착했다.
작가소개
옮긴이
시작하는 글
제1장 삶의 의미, 경험의 의미
제2장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제3장 열등감의 올바른 이해
제4장 불완전한 기억의 의미
제5장 꿈을 이해하려는 시도
제6장 부모의 양욱 태도와 유전
제7장 학교 인격교육의 필요성
제8장 사춘기의 시련과 도전
제9장 범죄에 대한 접근과 예방
제10장 협력의 발견과 사회적 공헌
제11장 관심에 의해 진보하는 인류
제12장 편견을 완전히 배제한 사랑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