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

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

저자
박승주
출판사
나비의활주로
출판일
2018-08-30
등록일
2019-06-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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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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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프레젠테이션만 좀 잘했다면 지금보다 여러 가지로 나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 적은 없는가? 그러나 그런 아쉬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 발표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찌되었건 스스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왜 발표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쉽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걸까? 10년 가까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발표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먼저 발표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부터 풀어보자. p.14-15

프레젠테이션의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분명하게 하라. 발표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설득이 중요하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다음에 얻어야 할 결과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고 발표를 준비하라. 그리고 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발표할 것인지 결정한 다음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을 발표할 것인가’이다. p.39

사람들 앞에 서서 바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지 말고 잠시 머릿속으로 ‘좋았어’를 외쳐라. 실제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아주 좋은 기회를 얻었고, 당신의 모습을 청중들은 멋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발표가 끝나고 나면 당신은 능력에 대해 인정받게 되고 사람들은 당신의 제안에 동의할 것이기 때문이다. p.59

청중의 좌석이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면 한 라인에 2~3초 정도 머무르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초반에 청중과 눈을 마주하려고 하지 말고 아직 긴장 상태라면 청중의 머리 위를 본다든지, 책상을 본다든지 하는 청중 근처의 대상을 쳐다보면서 진행한다. 그러면 쉽게 긴장을 이길 수도, 청중도 ‘자신들도 바라보면서 프레젠테이션한다’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다. p.117


프레젠테이션은 절대로 일방통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적절한 질문으로 청중의 관심을 잡아두고, 참여시켜서 공감을 얻어내야 한다. 그리고 질문으로 설득하라. 청중이 답변을 통해 인정한 것은 대부분 청중의 공감을 얻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p.153

“사람들은 짧은 말만을 기억하려고 한다.” 수상자들에게 수상 소감을 짧게 이야기하라고 부탁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총 연출의 말이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정말 짧은 말을 잘 기억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길고 장황한 발표는 청중의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많이 남기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시상식장의 수상자도, 언론에 인터뷰하는 사람도 아니고 청중을 설득하는 발표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자기의 주장을 펼쳐야 한다. 그러나 시간을 초과하는 것은 어느 상황에서도 발표자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p.171

아무리 좋은 임기응변도 예방보다는 못하다.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라.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적고, 그 예방책과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써보아야 한다. 사전에 발표장을 답사하고 할 수 있다면 그곳에서 실전과 같은 리허설을 하라. 외부에서 프레젠테이션한다면 한 시간 정도는 일찍 도착해서 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발표 준비는 잘했는데’라는 아쉬움은 정말 무책임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들에 대해서 대비하라. 물론 예상치 못한 일들도 당신이 예측하고 대비하면 예상했던 일들이 될 것이다.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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