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사일 바이블 -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미사일에 관한 모든 것 : KODEF 안보총서 86

미사일 바이블 -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미사일에 관한 모든 것 : KODEF 안보총서 86

저자
이승진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출판일
2018-11-27
등록일
2019-06-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0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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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사일 역사부터 종류, 로켓, 유도 방식, 기체, 날개, 탄두,
미사일 회피·방어·요격 시스템, 유도 및 구동장치, 발사대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날아가 표적을 정확히 명중하는 미사일 대해부

북한의 SLBM 시험발사와 사드(THAAD) 배치 문제로 미사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밀리터리 오타쿠’와 ‘밀리터리 매니아’의 미사일에 대한 궁금증을 충족시켜줄 책!

오래전부터 인류는 전쟁, 혹은 사냥을 할 때 원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굳이 적에게 다가가 공격하는 것보다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면서도 더 많은 공격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그러나 먼 거리에서 표적, 그것도 이리저리 움직이는 표적을 정확히 맞힌다는 것은 상당한 훈련과 기술이 필요했다. 이 때문에 고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내가 대충 날려도 그것이 알아서 적에게 정확히 꽂히는 무기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이러한 무기는 신화나 전설 속에만 존재했다. 그러나 20세기가 되자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표적을 향해 알아서 날아가 정확히 꽂히는 무기가 등장했다. 그것이 바로 미사일이다. 이로부터 하늘과 땅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각국의 치열한 미사일 전쟁이 시작되었다.

1950년대 말, 중국과 대만 전투기들이 진먼섬(금문도) 상공에서 공중전을 벌였을 때 대만은 최초로 전투기끼리의 공중전에서 미국이 비밀리에 건네준 AIM-9B 미사일을 이용해 중국의 전투기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미사일 전쟁은 하늘뿐 아니라 땅과 바다로도 확산됐다. 중동에서는 수에즈 분쟁 당시 이스라엘군이 프랑스로부터 수입한 SS.10 미사일로 이집트군의 전차를 파괴해 대전차미사일의 위력을 과시했다. 또 10년이 지난 1960년대에는 이집트의 미사일 고속정이 소련이 제공한 스틱스 대함미사일을 발사해 이스라엘 구축함을 격침시켰다. 이후 1990년대 걸프전에서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은 BGM-109 토마호크를 비롯한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이라크의 주요 시설을 1미터 이내의 오차로 공격할 수 있었다. 10년 뒤인 코소보 전쟁,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서 미군 및 NATO연합군은 미사일의 활용도를 더 높였다.

이처럼 현대의 전쟁에서 미사일은 육·해·공 어디에서도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용도도 다양해져 미사일로 상대를 공격하는 한편 적이 쏘아 보낸 탄도미사일을 지대공미사일로 요격하는 시대가 됐다. 최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인 미사일은 현대 전투의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제 미사일 없이 군대를 구성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사드(THAAD) 배치 문제로 미사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밀리터리 오타쿠’, ‘밀리터리 매니아’의 미사일에 대한 궁금증을 충족시켜줄 만한 책이 출간되었다. LIG넥스원 유도무기연구센터 이승진 선임연구원이 쓴 <미사일 바이블>이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미사일의 역사부터 미사일의 종류, 로켓, 유도 방식, 기체, 날개, 탄두, 미사일 회피·방어·요격 시스템, 유도 및 구동장치, 발사대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날아가 표적을 정확히 명중하는 미사일을 집중 해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용어는 원래 내용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하고,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수식이나 복잡한 그래프는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미사일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썼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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