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 - 울림이 있어야 공감과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
머리로 말하면 머리로 들어가고
마음으로 말하면 마음으로 들어간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준비된 대화법’이 있다. 바로 상대방의 눈을 본다는 점이다. 스타벅스를 창립한 하워드 슐츠 회장은 간단명료한 화법으로 유명하다. 그는 전문 용어나 복잡한 통계 수치를 남발하지 않고, 어떤 자리에서든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는 데 집중한다. 말을 듣는 상대를 보는 것, 상대를 위한 마음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에 바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말은 정보에 지나지 않지만 누가 그 말을 하는가, 그 근원에 어떤 마음이 존재하는가에 따라 의미 자체가 달라진다. 저자는 근원에 있는 이 마음을 간단하게 ‘배려’라고 표현한다. 오만하고 상대를 깔보는 생각이 깔려 있을 때는 금방 탄로가 난다. 대화를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배려하는 마음이 먼저 깔려 있어야 한다. 머리로 이야기하면 머리로 들어가고 마음으로 이야기하면 마음으로 들어가는 원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 과시하기 위해 말을 하면 머리까지는 전달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단어 나열에 불과하다. 마음까지는 전달되지 않는다.
진정한 ‘전달력’이란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 마음이 파동이 되어 상대의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다. 그렇게 말이 상대의 마음에 가 닿았을 때, 상대는 감동을 느끼거나 반응을 보이거나, 구체적인 행동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30여 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강좌와 인재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저자는 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들을 이 책에 정리하면서 인생을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상대를 먼저 풍요롭게 하라고 말한다. 상대가 이기면 나도 결국 이기게 된다. 나를 통해 상대가 풍요롭게 되면 나도 상대로 인해 풍요롭게 된다.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다는 말을 믿고 오늘부터 당신의 입을 통해 나가는 모든 말에 ‘진심’을 실어보자.
국제교육기업 브리태니커, 국내인재개발 컨설팅 기업을 거쳐, 1987년 32세의 나이로 어치브먼트(Achievement)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공개 강좌 ‘정점으로 가는 길’은 개강 이후 25년 동안 630회를 개최했으며, 인재 교육 강사로서 연인원 34만 명 이상의 연수를 담당하고 있다. 2010년부터 3년 동안 호세이(法政)대학 대학원 정책창조연구과 객원교수로서 ‘경영자론 특강’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자신감 특강》 《불편한 사람과 인간 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책》《인생을 변화시키는 시간 전략》 등이 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는 어치브먼트 주식회사는 30주년이 넘었고, 2013년 2월 <일본경제신문>에 게재된 취업 희망 기업 랭킹에서 종합 93위, 업종별에서는 13위에 선정되었다.
저자소개
프롤로그
1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1: 상대를 중심에 놓고 말한다
2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2: 오감으로 마음을 잡는다
3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3: 울림이 있어야 공감이 일어난다
4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4: 배려와 신뢰로 울림을 끌어낸다
5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5: 상대를 반드시 이기게 한다
6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6: 울림을 극대화하는 10가지 포인트
7장-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7: 서로의 바람이 만나야 인생이 풍요롭다
마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