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 - 사랑과 이별,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이처럼 따뜻하고 이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삶을 노래하는 따뜻한 에세이
사랑과 이별, 위로와 희망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 담화랑의 에세이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책 속에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삶의 이야기들이 짧고 간결한 언어로 빛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 실린 100여 편의 글은 따뜻하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후회를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해도 작가 담화랑의 글에서는 언제나 희망을 놓지 않는다.
사랑은 늘 한 끗 차이라고 말하듯 그녀는, “말 한 마디, 연락 한 번, 약속 하나, 사소한 기억까지”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에 사랑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이 한 끗 차이에 사랑이 되고, 이별이 된다.
담화랑의 시선은 늘 희망에 닿아 있다. 이별을 한 뒤에도 헤어진 이와 ‘쌍둥이’처럼 닮아 있는 모습을 굳이 다 지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와의 행복했던 것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에서는 우리가 바라보는 삶의 시선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힘을 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보구미의 색연필 삽화는 담화랑의 글과 어울려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녹여준다. 이 책 곳곳에서는 우리를 보듬어주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너는 잘못 없어>라는 글에서는 내가 잘못을 했어도, “너는 잘못 없어. 실수일 뿐이야”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 그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그 역시 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길을 걷다 사랑하는 사람의 비슷한 목소리만 들어도 뒤돌아보거나, 아주 작은 일상의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에서 사랑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한 작가는 이별 후에도 서로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래야 “뜨겁게 사랑했던 수많은 시간이 흘러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사랑과 삶의 경험을 따뜻한 언어로 보듬는다. 그 시선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힘이 된다. 매일 새로운 삶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작은 위로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씁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고 신이 납니다. 사랑과 꿈, 희망, 위로에 대한 이야기로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에세이, 시, 드라마, 소설을 넘나들며 쓸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쓰려 합니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죽는 날까지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사람에 대해 관찰하고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곧 죽어도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사랑예찬론자입니다.
인스타그램 @damhwarang7
페이스북 damhwarang
이메일 damhwarang7@naver.com
저자소개
프롤로그
사랑,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이별, 꾹 참았던 눈물이 터져버릴 것 같은
다시 안녕, 살아 있는 모든 것과 친구 되는 날
위로 희망, 돌담 사이 피어난 한 송이 들꽃처럼
후회 반성, 사막 위 홀로 선 나무 한 그루 같은
삶, 네 눈 속에 빛나는 저 하늘의 별처럼
마음, 보이지 않는 향기로 가득한 장소
꿈, 풍선 가득 내 간절한 숨을 담아 날리는
인연, 향기로운 꽃 차 한 잔 같은
나의 노래, 잔잔한 시냇물 소리처럼 조용하고 나긋하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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