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곡과 함께 글쓰기 : 역사 인물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2
문장력과 창의력이 뛰어났던 조선 시대의 학자 이율곡의 도전 체험해 보기!
요즘 인문학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갖추어 미래에 이상적인 삶을 살길 바라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에게 인문학을 권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권하는 도서 중 한 장르가 바로 위인전입니다. 위인의 이야기를 읽고 그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지금의 모습보다 더 발전할 수 있지요. 하지만 위인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것, 위인의 훌륭한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글을 읽는 행동과 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글을 읽은 뒤 따로 시간을 내어 해야 하는 독후 활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율곡과 함께 글쓰기』는 책을 읽는 동안 이런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조선의 대학자로, 과거에 아홉 번 급제한 신동으로, 다섯 살 때 시를 지은 영재로 알려진 이율곡. 글쓰기는 이율곡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데 분명 큰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치 활동을 하며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했던 학자 이율곡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삶과 도전 정신을 배울 것입니다. 또한 이율곡의 생각을 한층 깊게 해 주었던 글쓰기를 하며 창의력과 문장력을 키우고, 자신에 대해 탐구하면서 자기이해 활동을 하며, 글쓰기에 대한 소질을 점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읽기에서 그치지 않고 역사 속 인물을 따라 직접 그리고 쓰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인물의 삶과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생생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고척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단편동화 『작은 별에게』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글쓰기를 시작했어요. 그동안 『깜부야 우리 숲을 지켜줘』, 『라이벌은 내 베스트 프렌드』,『천천히 깊게 읽는 심청전』, 『천천히 깊게 읽는 위대한 개츠비』, 『신사임당과 함께 그림 그리기』 같은 어린이책을 지었습니다. 『신사임당』이라는 소설을 쓴 적도 있으며,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와 힘을 모아 생명 나눔을 호소하는 책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이율곡은 누구일까요?
검은 용이 지킨 아이
강릉 외갓집에서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마음속에 살아계신 어머니
마음의 스승
바른 말을 아끼지 않는 선비
뜻을 이루기 위한 길
글쓰기에 힘쓰는 이유
나는 뜻을 이룬 것인가
화석정에 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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