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정신건강
매년 신입생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흔히 듣는 고민거리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관계에서의 어려움은 비단 신입생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동기들 간의 갈등이나 교수님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그리고 조별활동이 많아지고 발표과제가 늘어나면서 수업과 관련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때로는 이성과의 교제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많은 대학생이 불안, 우울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호소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는 신체적·정신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잠깐 멈추어 생각해 보자. 비슷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어려움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그것을 극복하며 즐겁게 대학생활을 하는 친구들도 있지 않은가? 비슷한 환경에서도 이렇게 상반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저자들은 이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하였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 ‘건강한 인간관계’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제2부 ‘인간관계 진단과 관계의 실제’에서는 다양한 검사와 활동을 제시하여 자신의 인간관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제3부 ‘건강한 인간관계 만들기’에서는 건강한 인간관계와 정신건강 유지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제공하여 실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현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한국교육치료학회 학회장
전 (사)한국상담학회 학회장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 회장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 및 방문 교수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천성문,박은아,안세지,문정희,선혜민,전은주,윤정훈,박선우 공저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