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사랑
슬픔을 아는 사람만이 슬픔을 알아보고 위로할 수 있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 몸을 가누고 일어서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고작해야 자신의 고통을 나눠줄 수 있을 뿐…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이가 타인의 고통 속에서 자신의 고통을 바라보고,
파멸을 멈추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또한 고통의 파도가 잠잠해진 후, 거대한 물결 속에서 서로를 향해
미소짓는 온화한 사람들을 그려보고 싶은 의도가 반영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