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버린 태양과 얼어붙은 세계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 안데스 산맥이 눈 덮인 봉우리를 드러내는 어느 여름날 오후. 무역상인 화자는 인적 없는 오솔길에 홀로 앉아 산과 바다를 번갈아 바라보다 잠이 든다. 그리고 꿈속에서 마주한 것은, 이성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종말, 즉 태양의 소멸과 지구의 빙결이다.
표지목차본문copyrights(참고) 분량: 약 2.2 만자 (종이책 기준 약 39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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